이혜경 개인전 《올인원 - All in One》 개최
갤러리자인제노, 2.1- 2.16
본문
이질적인 흥미로움과 상상력을 유발하는 디지털 꼴라주 (Digital collage) 기법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작품세계를 구현하는 이혜경 작가의 개인전 <‘올인원 - All in One’> 이 서울 종로구 창성동 갤러리자인제노에서 2월1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다.

Ohhh... Time to go home -Ⅳ. © 작가, 갤러리자인제노

이혜경, Ohhh... Time to go home -Ⅲ. © 작가, 갤러리자인제노

이혜경, Optical 배산임수. © 작가, 갤러리자인제노

이혜경, 묘유도원도猫遊桃源圖. © 작가, 갤러리자인제노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시각적 중심으로 두고 예술 사조의 기념비적 오브제를 공간에 분리하고 화면에 재배치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눈에 익은 미술작품들이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디지털적 터치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콜라보 작업으로 영감받은 요소들의 다양한 의미를 한 장면에 담아 연출했다는 점에서 ‘올인원 - All in One’ 이라는 전시 제목과 맞닿아있다.
바우하우스와 포스트모더니즘 건축, 초현실주의 살바도르 달리(Salvado Dali),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와 포스트모더니즘 건축가인 르코르뷔지에(Le Corbusier's), 옵 아트의 빅터 바사렐리(Victor-vasarely), 팝아트의 앤디워홀(Andy Warhol),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마르셀뒤샹의 샘 등 근대 미술과 건축 발전에 큰 자취를 남긴 예술가들에 대한 이혜경 작가의 오마주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지나간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너머 한국적인 요소들과의 융합적 시도를 꾀하고 있다. 동서양 문화의 공존과 함께 역사적 유물과 미술사적 의미가 담긴 오브제들을 하나의 공간에 작가의 의도대로 배치하는 이 작업은 과거와 미래를 4차원적인 공간에 표현함으로써 눈에 익은 오브제들의 단순한 나열이 아닌 초현실적인 순간을 포착하고자 한다. 새로운 ‘연결’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무한대로 창작의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다.
특히 작품 속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반복되는 공 모양의 오브제는 상징적으로는 달, 행성, 미러볼 등으로 해석되며 공간적 거리감의 착시 효과를 유도하고자 했다. 이혜경 작가가 추구하는 공간과 시간의 개념은 ‘다중우주론’ 에 근거한다. 수학적, 논리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구조는 그 자체가 하나의 우주(Universe)임을 작품 속 시간과 공간의 개념에 반영하고 있다.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초현실적 화면은 예술이 주는 치유의 개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삶과 연결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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