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뉴스
오는 4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열정갤러리에서 지나 유(Zinna Yoo) 작가의 14번째 개인전 『사유의 단면(Facets of Thought)』이 열…
압록강의 기억과 상상을 화폭에 담아온 신영진 작가의 개인전이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마루아트센터 2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신작 ‘낮달-두고 온 산하- 000 시리…
CYun의 개인전 〈I + WE〉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개별성과 집단성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조화를 이루는지를 조형…
PKM 갤러리는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시대 대중문화를 유머와 풍자로 재해석해 온 팝 아티스트 샘바이펜(SAMBYPEN)의 개인전《LAZY》를 개최한다. 작가 데…
2025년 봄은 대금 소리와 함께 찾아온다.
대금의 아버지 이생강 명인의 아들이자 이생강류 대금산조 전승 후계자 이광훈(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전승 교육사)의 여덟 번째 대금 연주회가 오는 3월 29일 (토) 오후 3…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 26일(토) 오후 5시 KBS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 100인조 트럼펫 앙상블로 시작해 2013년 ‘100트럼펫터앙상블’로 …
공주시 문화예술단체 필통창작센터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5년 지역특화 문화브랜드 기획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연극 ‘귀향-도조 이삼평’을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지역특화문화브랜드 선정작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오는 4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동대문에 위치한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전통상설공연 ‘2025 광무대 목요풍류’를 개최한다.
2025 광무대 목요풍류 메인 …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선두주자 케이스티파이(CASETiFY)와 현대 미술의 아이콘 무라카미 다카시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야심찬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무라카미 다카시 x 케이스티파이: 미스터 도브(MR.…
아티클21(대표 오아름)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금융과 예술 허브인 두바이국제금융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 DIFC)와 협력해 우리나라 전통공예의 심미성과 기술…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누리)이 우나영 작가(활동명 흑요석)의 전시 ‘한복 입은 서양 동화’를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한복 입은 서양 동화’ 전시장 전경(제공=우나영 작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예술분야 창업 및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예술창업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산업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공연
2025년 봄은 대금 소리와 함께 찾아온다.
대금의 아버지 이생강 명인의 아들이자 이생강류 대금산조 전승 후계자 이광훈(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전승 교육사)의 여덟 번째 대금 연주회가 오는 3월 29일 (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 26일(토) 오후 5시 KBS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 100인조 트럼펫 앙상블로 시작해 2013년 ‘100트럼펫터앙상블’로 창단한 이후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로 활동하다 20…

공주시 문화예술단체 필통창작센터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5년 지역특화 문화브랜드 기획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연극 ‘귀향-도조 이삼평’을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지역특화문화브랜드 선정작 ‘기억, 너의 이름은(사진=필통창작센터)’
이번 선정작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오는 4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동대문에 위치한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전통상설공연 ‘2025 광무대 목요풍류’를 개최한다.
2025 광무대 목요풍류 메인 포스터
개화기 명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던 역사적 명소인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 대학로극장 쿼드가 2025년 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으로 연극 ‘베를리너’를 선보인다.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선보이는 연극 ‘베를리너’ 포스터
제1회 서울희곡상 수상작인 ‘베를리너’는 신예 극작가 이실론의 희곡을 작품화한 창작 초연작으로, 올…

오는 4월 13일, 피아니스트 김설화가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위로\'를 주제로 삼아, 음악을 통해 슬픔을 치유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피아니스트김설화독주회 포스터(사진=아투즈컴퍼니)
김설화는 선화예중과 선화예고…

피아니스트 이정은이 오는 4월 19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네 번째 독주회를 연다. 2023년부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에 도전한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도 베토벤의 음악적 변화와 철학을 깊이 탐구하며 청중과 소…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봄을 맞이해 따뜻한 분위기의 힐링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를 오는 3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공연 모습(사진=연우무대)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한국 전쟁 시…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전문공연장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이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공연장 안팎을 탐방하며 전통음악과 건축의 매력을 발견하는 투어 프로그램 ‘샅샅’을 운영한다.
공연장별로 ‘남산 샅샅’과 ‘돈화문 샅샅’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운영하는 서울연극창작센터가 오는 20일(목) 개관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 위치한 센터는 연극 창작의 허브이자 대학로 거점 공연예술 지원 벨트를 완성하게 될 대규모 연극 특화 시설이다.
대학로는 서울…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4월 4일부터 5일까지 총 2일간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년 연속 인구 100만명 이상을 유지하며 올해 1월 1일자로 출범한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ㆍ공모주제 :2025 청강 패션뷰티스타일 공모전
ㆍ참가신청 -청강 패션뷰티스타일…
ㆍ공모주제 :- 수 채 화 :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자유 창작- 유 화…

ㆍ공모주제 :2025. 논산문학제 캘리그라피 공모전
ㆍ제출형식 :A3 이상 A2…

<모집 개요>○ 모집 인원 : 10팀○ 모집 기간 :…

UiAF2025 신진작가 공모전Follow the Young, Bring it O…

ㆍ공모주제 : - 시각예술(회화, 일러스트, 사진, 조각, 설치미술, 캘리그라피…

ㆍ참가 자격-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누구나(학생, 일반인 등)- 공공 및…

ㆍ참가 자격- 예술을 사랑하는 누구나!
ㆍ공모 분야- 사진
ㆍ공모 주제- 촬영 대…

ㆍ공모주제 -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나의 하루를 영상이나 그림일기로 남겨보세요. ※…

ㆍ참가 자격 - 만 3-5세 어린이(2019년 1월 1일 ~ 2021년 12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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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갤러리밈ㆍ기 간 :2025.03.19.(수) - 2025.04.13.(일)ㆍ주 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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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라이크디즈1601ㆍ기 간 :2025.03.24.(월) - 2025.04.17.(목)ㆍ주 소 :서울 중구 서소문로 116 유원빌딩 16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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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ㆍ기 간 :2025.03.22.(토) - 2025.04.19.(토)ㆍ주 소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323길 1 앞 지하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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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열정갤러리
ㆍ기 간 :2025. 4. 4. – 4. 29.ㆍ주 소 : 서울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4-8, B1F -
ㆍ장 소 : 대전시립미술관
ㆍ기 간 :2025.03.25.(화) ~ 2025.06.22.(일)
ㆍ주 소 :대전 서구 둔산대로 155 둔산대공원 -
ㆍ장 소 :충무로갤러리
ㆍ기 간 :2025.03.19.(수) ~ 2025.04.08.(화)ㆍ주 소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3가 57-8 한영빌딩 지하1층
사진: 작가,충무로갤러… -
ㆍ장 소 :갤러리 팔조
ㆍ기 간 :2025.03.13 ~ 2025.04.12ㆍ주 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13길 66-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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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필 갤러리ㆍ기 간 :2025.03.12 ~ 2025.04.04ㆍ주 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유엔빌리지길 24, 1층, B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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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올미아트스페이스ㆍ기 간 :2025.03.15.(토) ~ 2025.04.08.(화)ㆍ주 소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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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아트스페이스3
ㆍ기 간 :2025.03.18.(화) ~ 2025.04.12.(토)ㆍ주 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7-33 지하 1층 -
ㆍ장 소 :갤러리5ㆍ기 간 :2025.03.13.(목) ~ 2025.03.22.(토)ㆍ주 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4 1층 갤러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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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갤러리헬렌에이
ㆍ기 간 : 2025.03.16.(일) ~ 2025.03.29.(토)ㆍ주 소 : 서울 종로구 경교장길 35 경희궁자이 3단지사진=작가,갤러리헬렌에이 -
ㆍ장 소 :롯데백화점 본점 4층 - 6층 아트월ㆍ기 간 :25.02.07(금) - 04.13(일)ㆍ참여작가 :이진영, ART PPL(creations) 조정미, 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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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이엔갤러리ㆍ기 간 :2025.03.01.(토) ~ 2025.03.30.(일)ㆍ주 소 :서울 종로구 평창길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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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필 갤러리ㆍ기 간 :2025.03.12.(수) ~ 2025.04.04.(금)ㆍ주 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271-5 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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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재단, 잇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광진구 전 연령층 대상 전문예술교육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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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2025 지역작가 시각예술 전시사업’ 참여할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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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 도자기 수출 돕는다…‘경기도자 수출바우처 사업’ 신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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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14일까지 ‘2025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경기도자관 전시 참가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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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UNID와 함께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ESG 체험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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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국립오페라단, 10일 업무협약 체결… 문화예술교육 가치 확산과 순수예술 저변 확대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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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제9대 후원회장에 강효주 필립강갤러리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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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5 경기 공예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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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2025 만천명월 예술인家 창작지원사업’ 참여할 예술인·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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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5 메종&오브제’ 참가 확정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선두주자 케이스티파이(CASETiFY)와 현대 미술의 아이콘 무라카미 다카시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야심찬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무라카미 다카시 x 케이스티파이: 미스터 도브(MR. DOB)’ 컬렉션은 2025년 4월 11일 전 세계 출시된다.
©케이스티파이, 무라카미 다카시
이번 컬렉션은 무라카미 다카시가 예술계에 남긴 발자취에 경의를 표하고, 현대 미술과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력을 기념하며, 그의 독특한 시각적 언어를 새로운 세대의 수집가와 팬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다. 컬렉션의 중심에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대표 캐릭터이자 예술적 비전을 상징하는 ‘미스터 도브’가 자리한다. 미스터 도브는 무라카미 다카시 예술 세계의 기초이자, 그의 시각적 언어를 상징하는 핵심 캐릭터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무라카미 다카시 고유의 \'아바타\'이자 무라카미의 시각적 언어의 초석인 미스터 도브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케이스티파이 홍콩 본사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케이스티파이의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파트너십 중 하나로 꼽힌다. 웨슬리 응(Wesley Ng) 케이스티파이 CEO 겸 공동창립자는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첫 만남에서 우리는 예술이 어떻게 디지털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수개월간의 협업을 통해 일상의 기술과 아이코닉한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었다. 이번 컬렉션은 그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미스터 도브는 커리어의 시작부터 함께해온 예술적 동반자이자, 예술가로서의 진화와 현대 문화에 대한 나의 해석을 담은 존재”라며, “이번 케이스티파이와의 협업을 통해 미스터 도브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스며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무라카미 다카시 x 케이스티파이: 미스터 도브 (MR. DOB) 컬렉션은 2025년 4월 3일부터 한정 프리뷰 기간 동안 일부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며, 웹사이트(casetify.com/co-lab/takashi-murakami)를 통해 웨이팅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다.
아티클21(대표 오아름)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금융과 예술 허브인 두바이국제금융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 DIFC)와 협력해 우리나라 전통공예의 심미성과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시를 올해 11월 한 달간 DIF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재성 장인의 버선장(앞)과 조대용 장인의 복자문(제공=아티클21)아티클21은 작년 10월 성황리에 종료된 ‘2024 통영공예페어’의 총괄 운영사로, 해당 페어를 통해 만난 공예 작가 2인의 작품이 해외 시장, 특히 중동 시장에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두바이 전시를 기획했다.전시에 참여하는 2인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조대용 염장과 박재성 나전장이다. 조대용 장인은 4대째 염장 기술과 유산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발 작품에서 보이는 균일하게 드러난 아름다움과 균형미는 독보적이다. 박재성 장인은 끊음질의 대가로, 자신이 고안한 도안 위에 세밀한 끊음질로 정교한 표현을 해내 찬사를 자아낸다.오아름 아티클21 대표는 “오늘날 해외에 진출하는 공예 작품의 다수가 현대적 기법과 해석 위주로, ‘전통’의 유산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조대용 장인과 박재성 장인은 공통적으로 ‘전통공예’의 유산을 지키면서 전통적인 방식과 기술 위에 예술적 표현을 확장하고,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내포하기 위해 끝없이 고민하고 작업한다. 아티클21은 두 장인의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 그대로도 해외에서 가치와 시장성을 증명할 수 있다고 봤다”고 전했다.아티클21은 예술가들의 경제 자립도 높은 환경 구축을 목표로 중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권역 시장에서 K-ART의 해외 진출과 수익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공예 작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유망 신진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소개하기 위한 다각적인 해외 진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현재 아티클21은 작가와 작품 정보(ART IP)를 편리하게 아카이빙하고, 작가들의 홍보 페이지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www.article21.kr)을 베타 서비스(올해 5월 공식 론칭) 중이다. 기업과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시 플랫폼에 등록된 작가와 작품이 매칭될 수 있다.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누리)이 우나영 작가(활동명 흑요석)의 전시 ‘한복 입은 서양 동화’를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한복 입은 서양 동화’ 전시장 전경(제공=우나영 작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 앨리스 등 누구나 알고 있는 동화 속 인물들이 우나영 작가의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우아한 한복을 입고 새롭게 태어났다. 작가는 한국화 특유의 은은한 색감과 조형미를 작품에 녹여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탈리아인들에게 익숙한 동화 속 세계가 한국적 정서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만나는 감각적인 예술적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이탈리아의 로물루스와 레무스 건국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작한 작품도 전시해, 현지 관람객들이 이를 감상하며 이탈리아의 문화와 함께 한복이 가진 매력을 어우러져 느낄 수 있는 작품도 선보인다.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은 이번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우나영 작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기획부터 개최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작품의 아름다움을 현지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시 구성과 연출에도 세심한 배려를 담았다.우나영 작가는 전시 특별행사로 지난 2월 26일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 현지 관람객들과 함께 작품세계와 한복의 미학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복의 아름다움과 동화 속 캐릭터들이 한복을 입고 새롭게 탄생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작가의 창작 과정과 해석에 대해 큰 호응을 보였다. 열띤 관심과 함께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복이 지닌 고유한 매력을 현지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또한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우나영 작가와 함께 조선의 단장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온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 코스맥스 그룹(회장 이경수)이 조선시대 궁중 여성들이 사용했던 도자기 화장 용기를 복원·재해석한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백자청화 화장품 합)’과 전통 복식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우나영 작가의 작품 ‘화협옹주의 단장’을 함께 선보였다. 이를 통해 조선 왕실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생활 문화를 조명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적 감각을 전한다.이와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부대행사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통 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이탈리아인들에게 K-뷰티의 아름다움도 알렸다.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과 더불어 전통 화장품 제작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했다.우나영 작가는 “한복을 입은 서양 동화 시리즈를 이탈리아에서 선보이게 돼 굉장한 기쁨과 설렘을 느낀다.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새롭게 탄생한 모습을 통해 한복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위해 이탈리아의 로물루스와 레무스 건국 신화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한복 작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는데, 현지 관람객들이 이를 흥미롭게 감상하며 한복이 가진 매력을 깊이 느껴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측은 전시를 통해 한복의 고유한 멋과 섬세한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고, 이탈리아에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고 양국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국가유산청 홍보대사인 우나영 작가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다수의 협업 전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해외 소재 한국문화원, 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공동 전시·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고, 한복과 전통 예술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조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예술분야 창업 및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예술창업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산업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2021년부터 ‘아트비즈니스챌린지’와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등을 통해 예술창업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예술 창업에 대한 관심이 확산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예술창업 특강’에서는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예술과 과학, 기술, 인문학이 융합된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시장에서 창출되는 가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아트비즈니스챌린지 참여자 중 우수 창업팀들의 교육 전후 성장 사례를 공유 공유함으로써 예술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강 주요 내용으로는 △민태기 에스엔에이치연구소 소장이 ‘예술을 통한 혁신의 시작점’을 주제로 예술과 타 산업의 교차점에서 탄생한 혁신사례를 소개하며 △신다혜 필더필 대표가 ‘예술창업, 변화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예술분야 창업가가 지속 가능한 길을 찾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이와 함께 예술창업 교육과정인 ‘2025 예술산업아카데미 창업교육’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아트비즈니스챌린지의 우수 사례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크를 통해 예술창업의 현실적인 경험을 나누고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아트비즈니스챌린지에 참여한 선배 창업자들이 교육 수료 후 실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갔는지에 대한 경험담도 공유한다.지난해 특강을 수강한 교육생은 예술창업 특강을 통해 선배 창업가의 현실적인 조언과 창업 비결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특강을 계기로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참여해 실제 창업을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남겼다.이번 특강은 3월 24일(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트코리아랩 6층 아고라에서 진행되며, 예술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월 20일(목)까지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산업아카데미 누리집 아트모아(https://artmo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지난 한 해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과 그 밖에 서울에서 발표된 예술작품 중 서울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순수예술분야 우수 예술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3회 서울예술상’을 오는 19일(수)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한다.
제3회 서울예술상’이 오는 19일(수)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다(사진=서울문화재단)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서울예술상은 매년 10: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재단의 대표사업인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심사 등 추가 검증 과정을 거쳐 우수작품을 엄선하는 시상제도다. 최우수상 6팀, 포르쉐 프런티어상 6팀, 심사위원 특별상 작품부문 4개 작품과 장애예술인 부문 1명에 총상금 1억8000만원을 수여한다.시상 부문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다원 등 총 6개 분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6개 작품에 각 1500만원을 시상하며, 대상은 최우수상 수상작을 후보로 1개 작품을 최종 선정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작품성과 예술성을 갖춘 동시에 새로운 시도와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유망 예술인의 작품을 선정하는 포르쉐 프런티어상은 포르쉐코리아의 후원으로 장르별 6개 작품에 각 1000만원을 시상한다.이외에도 심사위원 특별상 작품부문에는 재단의 예술지원을 받지 않았지만 작년 한 해 서울에서 발표한 예술작품 중 우수작 4작품을 선정해 500만원을 수여하고, 장애예술인 부문에는 최근 2~3년간 활발한 활동으로 장애예술계의 확산과 확장성에 기여한 장애예술인에 500만원을 수여한다.‘제3회 서울예술상’ 수상작품(장르, 단체)으로는 △몰타의 유대인(연극, 극단 적) △올더월즈(무용, 리케이댄스) △김도현 피아노 리사이틀:슈만 1810-1856(음악, 김도현) △김효영의 생황 ‘오굿:Resurrection’(전통, 김효영) △봉래산-포모산프로젝트(시각, 나현) △서커스 이펙트(다원, 김지연) △쿠키, 앤, 크림(연극, 트렁크씨어터프로젝트) △서양극장 속 한옥(무용, 우보만리) △아벨 콰르텟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1&2(음악, 아벨 콰르텟) △타악기 콘서트 ‘김민수의 장단소리 : 正面’(전통, 김민수) △곁(시각, 고요손) △노화된 기술(다원, 송세진)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연극, 공놀이클럽) △테너 김효종 독창회 ‘Questo e Rossini!’(음악, 김효종) △가야금의 巫(무)감각화(전통, 박세연) △서울 오후 3시(시각, 이은주) △연극인 김지수 등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시상식에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99아트컴퍼니(수상작 ‘제ver.3-타오르는 삶’)의 축하공연이 있으며, 시상자로는 장르별 전년도 최우수상 수상자와 김덕수 사물놀이 명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박정자 배우, 차진엽 안무가,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등 다수의 예술계 인사가 참석한다. 사회는 유태웅 배우와 유선 배우가 맡는다.‘제3회 서울예술상’ 수상작 선정을 위해 재단은 지난해 초 총 60여 명의 분야별 평가위원단을 구성하고 2024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450여 건에 대해 작품당 세 명 이상의 전문가를 배치해 전수 현장평가를 연중 진행했다. 공정성을 극대화한 재단 최초, 최대 규모의 평가다. 이러한 현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결과물이 점수 합산 과정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을 병행해 후보작을 선정한다. 평가점수 합산 고득점은 물론 평가 의견이 상반되는 경우에는 일정 비율 이상의 채점자가 고득점을 부여한 작품을 선정하는 좋은 작품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엄정한 검증 절차와 과정 보완을 통해 정교하게 심사했다.한편 올해 취임한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내년에 치러질 서울예술상에 대한 방향성을 밝혔다. 먼저 서울예술상이 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 선정작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심사위원 특별상 작품부문을 개편한다. 현재 재단 지원금 수혜를 받지 않은 작품이라는 시상 조건에 ‘자생력’이라는 키워드가 추가된다. 공공지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순수예술계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노력으로 좋은 작품을 성취해내 여러 동료 예술인(단체)으로 하여금 귀감을 주는 우수 예술인과 작품을 발굴하고 응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후보작 발굴 방식도 ‘전문가 추천제’에서 예술계 전체를 대상으로 한 ‘공개 공모’ 방식으로 바뀐다. 옥석과 같은 작품들이 사각지대로 내몰리지 않고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서울문화재단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또한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지원 선정작 홍보를 위한 공연·전시 정보포털 ‘스파크(SPAC, Seoul Portal of Artwork Certified)’를 7월 오픈 예정이다. 해당 포털 내에는 ‘서울문화재단 해외 추천작’ 페이지를 마련할 예정으로, ‘서울예술상’ 중 이에 걸맞은 작품에 한해 해당 섹션을 통한 해외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 페이지는 특히 외국어 번역 기능이 지원돼 해외 유수 예술관계자들이 좋은 작품을 구매해 갈 수 있는 마켓으로도 기능하게 될 예정이다.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예술상 시상식은 예술가가 한 해 동안 빚어낸 최고의 작품을 소개하고 그 열정과 노력을 치하하는 자리”라며 “서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좋은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확산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행사는 한경arteTV 채널과 동 매체 유튜브(@Hankyung_arteTV),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sfacmovie)를 통해 19일(수) 오후 3시부터 동시 생중계된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sa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가 예술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Where Art’s Alive)’를 2025년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예술축제 ‘SXSW(South by Southwest) 2025’에서 공개한다.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를 공개(사진=커즈)
SXSW는 매년 3월 오스틴에서 열리는 음악, 영화, 인터랙티브 미디어가 융합된 세계적인 창의 산업 축제로, 글로벌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장이다. 2025년 3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커즈는 예술의 디지털 변환을 선도하는 WAA 플랫폼을 선보인다.WAA는 럭셔리 호텔, 프리미엄 오피스, 대형 상업시설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공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몰입형 경험을 창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1000여 점의 초고화질(4K-8K)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건축 공간이라는 캔버스 위에서 특성과 분위기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며,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감상 방식을 제안한다.이번 SXSW에서 커즈는 오스틴 컨벤션 센터에서 WAA 플랫폼의 혁신적인 예술 경험을 선보인다. 선명한 화질과 뛰어난 색 표현력을 갖춘 디스플레이로 WAA의 초고화질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생생하게 구현된다. WAA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Q80F 이상 TV 모델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1000여 점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공간의 특성에 맞춰 유기적으로 변화하며, SXSW의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커즈 대표이자 아트 디렉터 진실은 “예술은 더 이상 정적인 갤러리 안에 갇혀있지 않고, 우리의 일상 공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존재가 돼야 한다”며 “WAA는 럭셔리 호텔, 상업 공간, 공공장소에서 예술이 살아있는 경험을 창출하며, SXSW를 통해 세계 크리에이티브 산업 리더들과 이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SXSW 2025 참가 정보는 오스틴 컨벤션 센터 내 커즈 부스(부스번호 #1021)에서 확인 가능하며, WAA 공식 웹사이트(waa-art.com) 또는 이메일(contact@waa-art.com)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3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서울 코시스센터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25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해 전 세계 한류 확산 및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 한국문화원장 35명과 문화홍보관 7명, 총 42명이 참석한다.
현재 42개소의 재외 한국문화원과 문화홍보관은 국제 문화교류 및 한류 확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각국 문화원장과 홍보관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기관과 직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 사진:pixabay
3월 4일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 주재 워크숍과 우수사례 발표, 권역별 토론회가 진행된다. 하반기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한국문화원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과 개선점을 논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의 ‘케이-뷰티 따라잡기’ 행사,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의 예수상 한복 프로젝션 매핑 행사, △주태국한국문화원의 연극 ‘더 리틀 타이거 포 코리아’ 등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올해 회의에서는 현지 동향과 경험을 충분히 공유할 수 있도록 상호 소통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문체부 및 외교부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한국문화원과 본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3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총 25개 유관기관과의 협의회가 개최된다. 케이팝과 드라마를 넘어 한국 관광, 한식,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재단뿐만 아니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등의 기관도 참여한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CJ문화재단, 아트선재센터 등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 및 민간 분야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케이팝, 뮤지컬, 전통문화, 문화유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한국문화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올해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 세계가 우리나라에 주목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세계 각지의 한국문화원과 문화홍보관이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문화원이 현지에서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한국상품을 소비하며,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류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5월 31일까지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통해 신청 접수, 신청순 발급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와 함께 3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을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연과 전시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2006. 1. 1.~12. 31.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득과 관계없이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신청순으로 발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발급된 포인트는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청년문화예술 패스 포스터©문체부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다만, 6월 말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경우 지원금이 환수되며, 2차 발급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립극단 등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공연으로는 △국립극단의 ‘만선’(3. 6.~30.), ‘그의 어머니’(4. 2.~19.),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베르디, 레퀴엠’(3. 9.),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6. 13.), △국립중앙극장의 ‘보허자:허공을 걷는 자’(3. 13.~20.), ‘정오의 음악회’(3. 20.), △국립현대무용단의 ‘인잇:보이지 않는 것’(3. 21.~23.) 등이 있다.이외에도 지역 공연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전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3. 11.), △경기아트센터 ‘서가콘서트 <데미안>’(3. 15.), ‘마스터즈 시리즈II <투쟁, 극복, 환희>’(4. 19.), △강원문화재단 ‘강원의 사계 <봄> 양인모&조나단 웨어’(3. 19.), △경기 광주시문화재단 ‘제4회 연극페스티벌’(3. 28.~4. 19.), △하남문화재단 ‘대니 구 <프리마베라(Primavera)>’(3. 29.),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콘서트오페라 <아모오페라(Amopera)>’(4. 26.~27.) 등이 포함된다.공연별 할인율은 상이하며, 추가 할인 공연 목록은 3월 중순 이후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도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문화예술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상:비움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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