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3 문화도시 서울, 문화외교로 글로벌 리더십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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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국제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톱3 도시’ 비전의 문화예술 축을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바르셀로나시 업무협약 체결(사진:서울문화재단)
재단은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루마니아 타르고비슈테, 스페인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잇달아 방문하며 도시·축제·예술기관·창작공간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국제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순방은 단순한 해외 방문이나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서울의 문화예술이 세계 주요 도시와 대등한 파트너십을 맺고 장기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의 문화외교 사절단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본격 수행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순방의 핵심 성과는 크게 세 축으로 요약된다. 루마니아에서는 오랜 시간 축적된 신뢰가 ‘특별공로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고, 세계적인 축제 도시인 바르셀로나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본격화됐으며, 암스테르담에서는 양 도시의 새 행정부 출범과 맞물려 문화예술 협력이 제도화 단계로 진입했다. 이는 서울문화재단의 국제 교류가 더 이상 단발성 초청과 방문의 수준이 아니라, 서울의 예술을 국제 무대로 유통하고 우리 예술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재단은 이번 상반기 국제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동유럽, 서유럽을 촘촘히 잇는 국제 네트워크를 가동해 서울 예술가들의 창작 영토를 세계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도시 간 업무협약은 도시별 특성을 반영한 예술가 공동 창작, 창작공간 레지던시, 축제 상호 초청, 해외 유통 플랫폼 연계 등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 구조를 완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특히 민선9기 새 시정부 기조인 ‘글로벌 톱3 도시’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서울이 세계 주요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경제와 기술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분명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유럽 출장 성과를 계기로 서울시의 문화외교 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서울 예술이 국제예술계 안에서 더 널리 유통되고 더 자주 호명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제 교류는 해외와의 단순 결합이 아니라,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문화와 예술이 만나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 화학적 과정”이라며 “루마니아에서 확인한 신뢰의 시간, 바르셀로나에서 확인한 도시 간 문화외교의 가능성, 암스테르담에서 구체화한 제도적 협력은 서울문화재단이 이제 본격적인 글로벌 문화재단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톱3 도시’ 비전의 완성에는 문화예술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서울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플랫폼이자 문화외교 사절단으로서, 우리 예술가들의 창작 영토를 세계로 확장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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