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개인전 《내면의 풍경(Inner Landscape)》
갤러리위 청담, 2026. 7. 22. – 8. 22.
본문
신지아 작가의 개인전 《내면의 풍경(Inner Landscape)》이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 갤러리위 청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기억과 시간, 감각이 축적된 내면의 풍경을 색채와 물질, 신체적 행위를 통해 풀어낸 동시대 추상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Unconscious_36, Acrylic, oil stick, oil pastel, and gold paper on canvas, 227.3x181.8cm (150F), 2026 ⓒ 작가, 갤러리위

Unscripted, acrylic, oil stick, gold paper, and spray paint on canvas, 130.3x162.2cm (100F), 2025 ⓒ 작가, 갤러리위
작가는 '풍경'을 자연이나 특정 장소의 재현이 아닌, 신체를 통과한 경험과 기억이 쌓인 감각의 공간으로 해석한다. 화면 위에 반복적으로 쌓이는 색채와 선, 제스처는 일상의 미세한 감정과 순간적인 감응을 담아내며, 관람자의 기억과 감각을 불러들이는 열린 회화로 기능한다.
이번 전시에서 핑크, 블루, 옐로, 골드 등 강렬한 색채는 감정을 상징하는 요소가 아니라 화면의 구조와 리듬을 만드는 조형 언어로 작동한다. 또한 아크릴, 오일스틱, 오일파스텔, 금박 등 다양한 재료를 중첩해 제작 과정을 화면에 그대로 드러내며, 시간의 흔적과 물질의 밀도를 표현한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유기적인 선과 즉흥적인 제스처는 작가의 신체적 움직임이 남긴 흔적이다. 작품은 완성된 결과보다 생성의 과정을 강조하며, 의미 역시 관람자의 경험과 감상이 더해질 때 새롭게 형성된다.
신지아의 《내면의 풍경》은 색채와 물질, 신체와 시간이 교차하는 회화적 공간을 통해 감각이 생성되는 방식을 탐구하는 전시다. 작가는 추상을 형식적 실험에 머물게 하지 않고, 관람자가 자신의 기억과 감각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열린 회화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
[신진작가 개인전 / 석사학위 청구전] 손종욱 개인전 《Analog Child》 개최
-
[전시] 신지아 개인전 《내면의 풍경(Inner Landscape)》
-
[엔터] ACK 기획전 《2026 앜앜앜: 숨 쉬는 중》 개최
-
[엔터] 이정아 개인전 《Palimpsest of Multiple Perceptions(다중적 지각의 팔림프세스트)》 개최
-
[엔터]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최희선, 고향 상주에서 야외 음악 축제 연다
-
[전시] Jiang Miao 개인전 《Spiral of Energy》 개최
-
[지역소식] 삼괴도서관, 글로벌 AI 거장 장인보 감독 초청 AI 특강 ‘AI 시대의 새로운 창작 이야기’ 개최
-
[문화일반] 베니스 비엔날레 최초 AI 초청 장인보 감독, 베니스 특별기획전 ‘물의 흔적’ 폐막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