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개교 80주년 특별기획전 《홍익미술-시대의 부표, 시대의 아이콘》 개최
홍익대학교 박물관 전시실, 2026. 9. 1. - 2027.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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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홍익미술의 역사적 의미와 위상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마련한다.
홍익대학교 박물관은 9월 1일부터 2027년 1월 19일까지 박물관 전시실(문헌관 3층)에서 특별기획전 《홍익미술-시대의 부표, 시대의 아이콘》을 개최한다.

홍익대학교 개교 80주년 특별기획전 《홍익미술-시대의 부표, 시대의 아이콘》 포스터
이번 전시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 속에서 미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온 홍익미술의 발자취를 되짚고, 한국 근현대미술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서 홍익미술이 차지해 온 역사적 위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제목에 담긴 ‘부표(Buoy)’와 ‘아이콘(Icon)’은 홍익미술이 한국 미술의 격변기마다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지표이자, 특정 시대의 미술적 가치와 정신을 상징해 온 존재라는 의미를 함축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주요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중섭의 〈흰소〉를 비롯해 김환기의 〈달과 학〉, 천경자의 〈군와〉, 이상범의 〈하경산수〉, 김정숙의 〈생〉 등이 주요 소장품으로 소개되며,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변화와 다양한 조형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품뿐만 아니라 한국 미술계의 주요 담론을 형성해 온 미술평론가 이일과 이경성의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공개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대 미술계에서 어떤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홍익미술이 한국 현대미술의 전개 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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