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처-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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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손현수·윤단 3인전 《Curious Encounter(호기심을 끄는 만남)》

최윤정·손현수·윤단 3인전 《Curious Encounter(호기심을 끄는 만남)》

갤러리한결, 2025. 7. 16. -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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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훈 개인전 《무의식과 신명》

우창훈 개인전 《무의식과 신명》

갤러리내일, 7. 25.(금) - 8. 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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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원 초대전 《시간의 속삭임》

한경원 초대전 《시간의 속삭임》

아산병원 갤러리, 2025. 8.15 -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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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개인전 《THE VASTNESS 漠 막》

김우영 개인전 《THE VASTNESS 漠 막》

예화랑, 2025. 8. 23일. -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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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스트리트 아트와 대중문화가 어우러진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URBAN BREAK 2025)’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한…

\'촛불작가\'로 알려진 백재봉 작가의 첫 개인전 『기억의 몽상』을 오는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선릉로에 위치한 갤러리한결에서 선보인다.
백재봉, 기억의몽상13, 2024. Ac…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8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서로 다른 회화적 접근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영국 출신의 무스타파 훌루시&앤디 하퍼의 &am…

사회운동가 겸 창작자 조기현의 시각예술 전시《노동 이후 노동 POST WORK》가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문래예술공장 갤러리M30에서 개최된다.본 전시는 인지저하증, 정신장애…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상주단체로 2024년부터 2년째 활동 중인 창작연희집단 광대생각이 공공프로그램 ‘안녕? 물방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프로그램은 7월 22일(화)부터 31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돈화…

오는 8월 5일(화), 서울 중랑구 중화문학도서관에서 시인 김영랑(金永郞, 1903~1950)의 시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 석한 입체 낭독극 <영랑>이 관객을 만난다. 공연은 오후 4 …

피아니스트 김희정이 오는 8월 16일(금)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 ‘보이지 않는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의 구조와 감각, 감성을 통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로 구성된다.

김희정은 “‘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주최하는 예술후원형 음악 축제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이하 아포페)’이 오는 9월 6일(토) 서울 어린이대공원 ‘…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URBAN BREAK 2025)’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어반브레이크는 8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8월 24일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되찾은 빛 광복-모자이크 태극기’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자이크 태극기\' 교육 프로그램 진행(사진:경기도자박…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미술의 깊은 미학과 철학이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울려 퍼진다. 오는 8월 8일부터 한 달간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특별 기획전 《아리랑 실크로드:…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와 국제문화기술진흥원(IPACT)이 공동 주관한 ‘VIDAK 2025: [815] 광복 80주년 기념 국제교류전’이 지난 7월 25일 중국 하얼빈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

공연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상주단체로 2024년부터 2년째 활동 중인 창작연희집단 광대생각이 공공프로그램 ‘안녕? 물방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프로그램은 7월 22일(화)부터 31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진행됐으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오는 8월 5일(화), 서울 중랑구 중화문학도서관에서 시인 김영랑(金永郞, 1903~1950)의 시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 석한 입체 낭독극 <영랑>이 관객을 만난다. 공연은 오후 4 시와 7시, 두 차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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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희정이 오는 8월 16일(금)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 ‘보이지 않는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의 구조와 감각, 감성을 통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로 구성된다.

김희정은 “‘보이지 않는 풍경’은 음악의 구조와 감정이 만들어내는 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주최하는 예술후원형 음악 축제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이하 아포페)’이 오는 9월 6일(토)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포…

강림차사 신화를 소재로 제작된 연극을 모바일 게임처럼 즐기며 서귀포항을 둘러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을 8월 14일~17일 매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최한다.

제주신화…

충북도립교향악단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박성진이 8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바르샤바의 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격동의 시대 속 조국의 역사와 민…

제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만나기 힘든 제주에서 ‘제주 이야기 창작 뮤지컬’ 2편과 ‘어부와 바다 이야기’ 연극 1편이 한 극장에서 연이어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애기해녀학교’ 세팅 장면화이브행크가 2022년과 2023년 제주 지역특화콘텐츠지원작에 선정됐던…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자녀의 방학 생활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다시, 봄’ 공연 장면
먼저 8월 14일(목…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에 거트 카페 서울과 함께하는 고전 음악회 ‘여름, 나무의 속삭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특화사업 ‘예술로 재그르르’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

서울에서 한여름 밤을 수놓을 새로운 클래식 음악 축제가 열린다. 국내 대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자리한 ‘빛의 시어터’에서 올여름,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몰입형 클래식 페스티벌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엔즈)’(이하 클래식 위크엔즈)가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7월 30일(수) 오전 11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 고전과 낭만’ 공연을 개최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마티네 콘서트 : 고전과 낭만’ 포스터2025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

극단진동은 202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소 민간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창작 음악극 ‘기억하는 아이 모리’ 공연을 진행한다.
창작음악극 ‘기억하는 아이 모리’ 포스터창작 음악극 ‘기억하는 아이 모리…

● 참가 자격- 누구나(지역제한 없음)● 공모 분야- 공예● 공모 주제- 규방공예…

● 참가 자격 -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밖 친구들(8~…

공모

● 참가 자격 - 전국 / 누구나
● 공모 주제 - 무주읍 상권의 도시 건축물, …

공모

● 참가 자격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 ※ 단, 본 대회 대상(대장원) 수상자…

공모

● 참가 자격- 인천공항을 좋아하고, 영상 및 영화제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개인…

공모

● 참가자격 - 대한민국 청소년 만 9세 이상 ~ 24세 이하 (결선일 기준 2…

공모

● 참가 자격- 국내외 누구나 참여 가능 (개인 또는 팀 참가), 작품설명 필수※…

공모

● 공모부문 및 공모주제
공모 분야공모 주제엔지니어링산업*소재웹툰 창작물 기획엔지…

공모

● 참가 자격-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 공모 분야- 영상·애니…

공모

● 참가 자격- 만 5세 ~ 중학생
● 공모 분야- 미술대회
● 공모 주제- 20…

2025년 예술인 복덕방 프로젝트 1차 작업실 사용 작가 공모

○사 업 명: 2025년<예술인 복덕방 프로젝트> 1차 작업실 사용 작가 공모○운영장소:SPACE776(압구정로79길62(4F), 206.96㎡)○공간정보:4층(2개 공간 분할-67.83㎡, 92.40㎡)선발 작가 공동 사용 -사용 요일:월~일 -사용 시간: 09:00~22:00○운영기간: 2025. 08. ~ 2026. 01.(약6개월)○공모분야:시각예술분야○모집인원: 10명 내외○지원자격:만39세 이하 강남구 거주 또는 강남에서 활동하는전업 예술인※강남 활동 확인:강남 소재 갤러리 및 복합문화공간에서 전시3회 이상 진행※지원제한:국내 다른 공간지원 프로그램과 참여 기간이 중복되는 자 적을 두고 학업 중이거나 직업을 가진 자○지원사항-갤러리 대표 특강(컨설팅) 2회-작업실 사용 종료 시점 단체전 (의무사항 위반3회로 퇴거하지 않은 작가 대상)○비지원사항(입주자 공동납부,1/N) :관리비,내부 전기요금○공간사용 의무사항-①매월 월160시간 이상 사용 ②관리비 및 전기요금 납부(계절에 따라 상이, 20~30만원 예상) -예치금100만원 입주 시 납부,마지막 달 전기요금 및 원상복구 불가능 시 복구비용 공제 후 잔액 반환 ③공간 사용 수칙 준수 :바닥 보양 후 작업,공간 시설의 훼손이 있을시 원상복구,공간 훼손 이슈 발생 시 담당자에게 정보 공유(※불가 사항:타인에게 공간양도,거주,취사,음주,전열기 등 기타 화기 사용,인화성 물질 반입·사용,외부인 방문 등)○심의 기준-지역예술 발전에 기여-창작 역량-창작공간 지원의 필요성○접수기간:2025년8월1일(금) ~17일(일) 23:59까지(2주)○접수방법:이메일 제출※이메일 접수 시 제출 서류의 확인 서명을 반드시 기재한 후, [예술인복덕방

2025년 4분기 마포아트센터 수시대관 공모

1. 대관시설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대공연장)
- 객 석 : 1,004석(1층 : 622석(휠체어석 12석, OP석 61석포함) / 2층 : 382석)
- 무 대 : 폭 15.2m × 깊이 10.4m× 높이 8.1m / 면적 : 158.1㎡
※ OP석 사용은 사전협의 후 가능합니다.※ 현재 극장 빔프로젝터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으므로 연출상 영상이 중요한 공연의 경우 장비 반입을 권장드립니다.
(소음발생, 하단 크랙, 화면 떨림 등)▶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소공연장)
- 객 석 : 187석(장애인석 3석 포함)
- 무대 면적 : 폭 10m 깊이 6m / 면적 : 60.1㎡※ 현재 플레이맥 극장 조명 콘솔 사용 불가하여 외부 콘솔 장비 반입해야하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마포아트센터 갤러리 맥(전시실)
- 가로 9.92m, 세로 20.05m, 높이 2.86m / 면적 : 198.89㎡
2. 대관기간 : 2025년 10월 1일 ~ 2025년 12월 31일 기간 중 대관 가능일
▶ 대관 가용일은 접수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 정시대관 및 기획공연 일정으로 인해 대관 가능한 일정이 제한적이므로 접수 전 반드시 유선으로 일정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매달 마지막 일요일
3. 접수기간 및 일정
▶ 접수기간 : 2025년 8월 1일 ~ 해당 일정 별 대관 완료시 까지
▶ 대관심사 : 대관신청 접수 시
▶ 결과통보 : 대관신청 접수 후 2주일 이내
▶ 계약체결 : 승인 통지 후 1주일 이내
4. 신청서류 및 접수
▶ 신청서식교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 대관 신청 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식 참고
▶ 접수방법 :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 대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가능



한경원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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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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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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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ㆍ장 소 :북촌전시실
    ㆍ기 간 :2025.07.15.(화) ~ 2025.09.28.(일)ㆍ주 소 :북촌로5길 48

  • ㆍ장 소 :금호미술관
    ㆍ기 간 :2025.08.01.(금) ~ 2025.09.28.(일)ㆍ주 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18

  • ㆍ장 소 :자하미술관
    ㆍ기 간 :2025.08.01.(금) ~ 2025.09.30.(화)ㆍ주 소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5가길 46 자하미술관

  • ㆍ장 소 :두산아트센터 두산갤러리
    ㆍ기 간 :2025.08.06.(수) ~ 2025.09.13.(토)ㆍ주 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3길 15 두산아트센터 1층 두산갤러리

  • ㆍ장 소 :GS아트센터
    ㆍ기 간 :2025.07.28.(월) ~ 2025.09.06.(토)ㆍ주 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 508 GS아트센터

  • ㆍ장 소 :파이프갤러리
    ㆍ기 간 :2025.08.05.(화) ~ 2025.09.03.(수)ㆍ주 소 :대사관로 21 2층, 3층

  • ㆍ장 소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점
    ㆍ기 간 :2025.07.03.(목) ~ 2025.08.17.(일)ㆍ주 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6층
    사진…

  • ㆍ장 소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
    ㆍ기 간 :2025.07.29.(화) ~ 2025.08.15.(금)ㆍ주 소 :부산대학로50번길 49-1 1층

  • ㆍ장 소 :갤러리 재재
    ㆍ기 간 :2025.08.05.(화) ~ 2025.08.18.(월)ㆍ주 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5-2

  • ㆍ장 소 :갤러리밈
    ㆍ기 간 : 2025.08.06.(수) ~ 2025.08.24.(일)ㆍ주 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5길 3

  • ㆍ장 소 :갤러리밈
    ㆍ기 간 : 2025.08.06.(수)~ 2025.08.24.(일)ㆍ주 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5길 3

  • ㆍ장 소 :갤러리 도올
    ㆍ기 간 :2025.08.08.(금) ~ 2025.08.24.(일)ㆍ주 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87

  • ㆍ장 소 :비움갤러리
    ㆍ기 간 :2025.8.5-8.16ㆍ주 소 :서울 중구 퇴계로 32길 34 1층

  • ㆍ장 소 :아트살롱드아씨
    ㆍ기 간 :2025.08.05.(화) ~ 2025.08.20.(수)ㆍ주 소 :국제금융로8길 16 신영증권빌딩 B128호

  • ㆍ장 소 :INSA ART PLAZA GALLERY
    ㆍ기 간 :2025.08.06.(수) ~ 2025.08.11.(월)ㆍ주 소 :인사동길 34-1 1-4F

공연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URBAN BREAK 2025)’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어반브레이크는 8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15개국 3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전시, 공연, 체험, 패션, 기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을 만난다.
어반브레이크 2025 참여작가© 작가,URBAN BREAK
2025년 어반브레이크의 주제는 ‘PLAY WITH ARTIST’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예술을 관람하는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아티스트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아티스트는 전시 부스뿐 아니라 체험형 콘텐츠, 워크숍, 굿즈 이벤트, 드로잉 쇼, 퍼포먼스 등을 준비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각 부스의 ‘아티스트 포스터’를 통해 안내된다. 관람객은 각자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스스로 참여 콘텐츠를 선택하고, 직접 경험하며 아티스트와 교감하는 새로운 페스티벌 구조를 체험할 수 있다.전시공간구조 대대적인 개편… 4개의 아티스트 테마에 따른 존(zone) 도입으로 몰입도 강화어반브레이크 2025는 기존의 획일적인 부스 나열 방식에서 탈피해 전시를 △패션 & 텍스타일 △팝컬처 △디자인 & 일러스트레이션 △어반 & 스트리트 아트 등 4개의 테마 존으로 나눠 큐레이션했다. 각 존은 작품 관람을 넘어 관람객의 체험과 참여를 중심에 둔 ‘열린 공간’으로 기획됐으며, 퍼포먼스, 라이브 드로잉, 한정판 굿즈 드롭, 아티스트 클래스, 포토존 등 아티스트가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패션 & 텍스타일 존’에서는 민화 작가와 스트리트 브랜드의 협업 의류가 전시되고, 일부 제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를 예술로 승화한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 & 일러스트레이션 존’은 굿즈와 일러스트레이션 중심의 부스들과 커스터마이징 키트, 컬러링 체험, 아티스트 클래스 등 관람객을 사로잡을 콘텐츠를 강화했다. ‘팝컬처 존’에는 글로벌 아트토이와 예술의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들과 팝 캐릭터 기반 창작자들의 부스가 모여 있으며, 그들의 한정판 아트토이와 아트 IP 기반의 확장성을 실험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된다. ‘어반 & 스트리트 아트 존’은 갤러리즈 존과 함께 그래피티, 회화, 스트리트 퍼포먼스, 라이브 드로잉 등이 주를 이룬다.TRACK DAY와 URBK STAGE - 전시를 넘는 무대 콘텐츠올해 어반브레이크는 자이언티, 기리보이, 원슈타인, 슬롬&수민, 소코도모 등이 소속된 ‘스탠다드 프렌즈’ 레이블과 함께 예술과 음악이 결합된 무대 콘텐츠 ‘TRACK DAY’를 신설했다. 개막일(8/7)과 주말(8/9)에는 이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토크가 결합된 TRACK 무대를 선보이며, 뮤지션이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 기반으로 청음 중심의 전시 공간이 상시 운영된다.또한 URBK STAGE에서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 △아티스트 사인회 △DJ 아티스트 퍼포먼스 무대 등 관객 참여와 경험 중심형 콘텐츠가 매일 펼쳐지며, 페어에서는 경험해볼 수 없었던 무대 중심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 페스티벌의 밀도를 높였다.스트리트 패션과 아트의 융합…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공개패션 콘텐츠 역시 올해 어반브레이크에서 주목할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장우혁이 이끄는 유나이티드 워커스, 얼킨, 유가당, 에비드 등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들은 마담 미키, 함보경, 곽수연, 제미영, 안성민 등 국내 정상급 민화 작가들과 함께 ‘TREAD 프로젝트’를 진행해 전통과 현대, 예술과 패션이 융합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발표했다.또한 미국 LA 기반의 스트리트 브랜드 샤카웨어(SHAKA WEAR)는 어반브레이크 아트 에이전시 소속 작가 6인(니콜라스 블레이크, 모스플라이, 헤이허니, 다원, 슬링키, 수아)과 함께 협업한 한정판 티셔츠 라인업을 현장 공개했다. 이외에도 본더치, 모이프 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한정판 협업 제품과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토이콘 서울 - 글로벌 토이 브랜드와 컬렉터가 모이는 진짜 ‘토이 페어’올해 어반브레이크에서 정식 론칭한 ‘토이콘 서울(TOY CON SEOUL)’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디자이너 토이 페어로, 10개국 100여 팀의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 세계 토이 팬들이 주목하는 브랜드와 작가가 한자리에 모이며,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전시, 체험, 이벤트,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토이 문화 플랫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POP MART, Coolrain, HEYONE, TUD TOY, IMMA, MEEGO, STOLIFT, 4WD, IRA, BoxBox, Abiebi, HITDOG, Toy Toy Toy Project, Space Rabbit, Owangeboy & Gwen 등 글로벌 IP 기반 토이 브랜드 및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브랜드별 부스를 통해 익스클루시브 굿즈와 한정 드롭 상품을 직접 공개한다. 일부 제품은 행사 현장 외에서는 구할 수 없는 토이콘 서울 2025 한정으로 발매된다.AI 아티스트 어워드 - 기술과 예술의 확장 실험올해 신설된 ‘AI 아티스트 어워드(AIAA)’는 인공지능(AI)을 예술 창작의 도구로 사용하는 글로벌 창작자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8월 8일(금)은 ‘AI 아티스트 데이’로 지정돼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글로벌 AI 작가 세션, 미디어 아트 전시 등이 코엑스 현장에서 하루 종일 펼쳐지며 국내외 AI 아티스트들이 전부 집결한다.자이언티, 기리보이, 슬롬, 원슈타인 등의 음악을 기반으로 제작된 AI 뮤직비디오는 총상금 2000만원 규모로 경합 중이며, 수상작은 전시장 상영을 비롯해 도심 전광판 송출 및 글로벌 플랫폼 연계로 후속 기회를 갖는다. 출품작 중 수상 후보 9점은 전시장 입구의 미디어 아치 존에서 상영되고, 관람객의 현장 투표를 반영해 8월 9일 오후 4시 시상식이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8월 24일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되찾은 빛 광복-모자이크 태극기’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자이크 태극기\' 교육 프로그램 진행(사진:경기도자박물관)\'모자이크 태극기\' 도자기 티코스터 (사진:경기도자박물관)이번 프로그램은 광복절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소망을 담아 태극기 도자기 티코스터(컵받침)를 만들며,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부모 1명, 자녀 1명으로 구성된 2인 가족이다.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매일 3차시(1차 오전 10시 30분, 2차 오후 1시, 3차 오후 2시 30분) 운영된다. 회차당 50분간 진행되며, 회차별 최대 1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광복의 의미와 광복군 이야기 ▲태극기 바로 알기 등의 이론 수업과 ▲모자이크 태극기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 공지사항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031-799-1585)으로 문의하면 된다.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세대가 체험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태극기의 상징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도자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소중한 가치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사 교육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에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미술의 깊은 미학과 철학이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울려 퍼진다. 오는 8월 8일부터 한 달간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특별 기획전 《아리랑 실크로드: 존재의 초월》은 단순한 해외 전시를 넘어 K-아트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문화 외교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앙카라 한국문화원 전시관련 (아리랑 실크로드 존재의 초월)이번 전시는 칠곡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획자 서세승 작가가 주도했다. 그는 “예술은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인류 보편의 감각을 연결하는 진정한 외교 언어”라고 강조하며, 아리랑의 해체적 재구성을 통해 깊은 존재론적 메시지를 시도한다. 서 위원장은 회화, 설치, 미디어 작업을 아우르는 현대미술 작가이자, 지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해온 대구미술협회 기획 이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리랑’을 ‘아(我)·리(理)·랑(朗)’으로 해석한 전시는‘아’는고통 속 인간적 존엄을,‘리’는관계와 순리의 지혜를,‘랑’은존재의 기쁨과 자유를 뜻한다.
이 철학적 구성을 바탕으로, 한국과 튀르키예의 역사적 유대와 정서를 예술로 풀어낸다. 특히 6.25 전쟁 참전국인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양국의 문화적 DNA가 예술을 매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참여 작가로는 한국 현대미술의 고금화, 박종태, 이정원, 임미미 작가와 함께, 튀르키예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코스쿤(Coşkun)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자의 조형 언어로 ‘아리랑’의 정서를 시각화하며, 동시대의 예술 담론을 풍부하게 확장시킬 예정이다.
전시는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과 칠곡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문예술법인단체 앙상블인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되었다. 앞서 위원회는 2024년 《신이라 불리는 아버지》 전시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바 있으며, 이번 전시 또한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아카이빙 가능성과 문화예술 외교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전승철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장은 “한국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진정성이 세계 무대에서 조명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이해를 심화하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이번 《아리랑 실크로드》展은 한국인의 집단적 무의식이 깃든 아리랑이 실크로드의 끝자락에서 다시 울려 퍼지는 역사적 순간이자, 예술로 시대와 민족을 잇는 새로운 미술사적 챕터의 서막이 될 것이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와 국제문화기술진흥원(IPACT)이 공동 주관한 ‘VIDAK 2025: [815] 광복 80주년 기념 국제교류전’이 지난 7월 25일 중국 하얼빈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적 무대였던 하얼빈에서 진행되며, 디자인을 통해 \'815\'의 의미를 재조명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광복 80주년 기념 국제 교류전 전시전경 (사진: VIDAK)
하얼빈체육대학과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7월 23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교류전은 \'IICCC 2025 국제학술대회\'와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더 멋진 대한민국’과 통일된 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시각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는 오는 8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국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과 영상 콘텐츠였다. VIDAK은 과거 역사를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고, AI와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미래 세대의 관심을 끌어내는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장인보 감독의 AI 영상 작품 (사진: VIDAK)
중국 내 최초로 AI 영화 부문에 초청된 장인보 감독의 참여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영화\'전쟁과 평화\'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하며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VIDAK은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학문적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용선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은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성과를 입증했다.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쓰는 VIDAK은 전시 수익금을 흥사단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본부 등에 기부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디자인 콘텐츠 지원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815 국제 교류전은 한중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디자인이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유의미한 매개체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시공테크, ㈜인테크디자인, ㈜아톰커뮤니케이션즈, ㈜오스템임플란트, ㈜에쓰오일, ㈜글로벌K 등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펼쳐졌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26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으로 아말 칼라프(Amal Khalaf, 영국/바레인)와 에블린 사이먼스(Evelyn Simons, 벨기에) 여성 듀오를 선정했다. 2026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선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공개모집을 진행하였고, 선정위원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두 사람을 공동 전시감독으로 최종 결정했다.좌: 아말 칼라프(Amal Khalaf) 우: 에블린 사이먼스(Evelyn Simons) (사진(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2026부산비엔날레를 이끌어 갈 전시감독으로 아말 칼라프(Amal Khalaf), 에블린 사이먼스(Evelyn Simons)가 선정되었다. 여성 듀오인 두 전시감독은 부산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도시에 활기를 불어 넣고, 다양한 장르가 넘나드는 기획을 공동으로 제안하여 최종 채택되었다.아말 칼라프(Amal Khalaf)는 큐레이터이자 프로그램 디렉터로 국제적인 규모의 전시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으며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현대미술 전시인 베니스비엔날레 바레인 파빌리온 공동 큐레이터로 참여하였으며, 지난 6월 막을 내린 ‘제16회 샤르자 비엔날레(Sharjah Biennial 16)’에서도 공동 큐레이터로 참여하였다. 또한, 오는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영상예술 페스티벌 ‘고스트 2568(Ghost 2568): 위시 위 워 히어(Wish We Were Here)’의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전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국제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다. 영국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에서 영상예술 커뮤니케이션 학사를 마치고 골드스미스 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에서 현대미술이론 석사를 이수한 아말 칼라프(Amal Khalaf)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영국 런던의 주요 현대미술 기관인 서펜타인 갤러리(Serpentine Galleries)의 큐레이터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2019년부터 영국 런던의 큐빗(Cubitt)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다.에블린 사이먼스(Evelyn Simons)는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 기획자다. 겐트대학교(University of Ghent) 미술사 석사와 겐트예술대학(School of Arts Ghent) 큐레이팅 연구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였다. 오는 9월까지 ‘앤트워프 사진 박물관(FOMU, Fotomuseum Antwerp)’에서 개최되는 전시 ‘디즈 브랜칭 모멘츠(These Branching Moments)’를 큐레이팅 하였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벨기에의 전자음악 페스티벌 ‘호르스트 아트 앤 뮤직(Horst Arts & Music)’에서 시각예술과 퍼포먼스 프로그램 예술감독, 큐레이터로 활동한 바 있다.최종 선정된 아말 칼라프(Amal Khalaf)와 에블린 사이먼스(Evelyn Simons)는 부산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지역의 상징적 공간들을 전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두 전시감독은 부산현대미술관을 시작점으로 도시 곳곳의 실내·외 장소들에서 저항과 치유, 돌봄, 희망 등 우리 시대의 집단적 애가를 울려낸다. 장소 특정성에 따른 설치미술,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시간 기반(time-based)의 퍼포먼스와 음악 등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융합형 전시’를 지향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2026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으로서 이들이 제안한 기획은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지역의 특성과 연결되는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전시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지평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예술가와 다양한 문화 주체들과의 협업 가능성 또한 예술계에 활력과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이준 집행위원장은 “《불협하는 합창(Dissident Chorus)》(가제)이라는 주제로 다섯 가지 예술적 실천을 제안하고 소리· 몸· 물을 매개로 기억, 공감, 치유, 저항, 연대를 통해 전 지구적 상황의 회복 가능성을 모색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며, “지역 사회의 참여와 협업적 실천을 강조한 만큼 이를 잘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조직위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과 세계가 교차하는 아트 플랫폼’이라는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전시를 기획할 전시감독을 공개 모집했다. 지난 5월 약 한 달에 걸친 공개 모집에는 국내·외에서 약 70명(팀)이 지원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등대사진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찾아가는 등대사진전’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등대의 예술성과 등대해양문화의 가치를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대여형 전시 프로젝트다.
등대사진공모전 대상작 ‘바다를비추는 등대(작가 나소영)’(사진 한국항로표지기술원)‘찾아가는 등대사진전’은 전국의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기업 등 전시공간을 갖춘 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여 작품은 역대 등대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중 최대 20점까지 제공되며, 각 작품은 대형 아크릴 액자(100×75㎝) 형태로 이젤과 작품 캡션이 함께 지원된다.기술원은 해당 사업의 참여 기관에 대해 편도 운송비를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기본 2주에서 최장 8주까지 전시가 가능하다. 전시 목적 외 상업적 이용은 금지되며, 공동주최 형식으로 진행된다.기술원 측은 등대는 단순한 항로표지 기능을 넘어 삶과 기억을 품은 문화유산이자 예술적 소재로서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여 전시가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는 물론 등대해양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시를 희망하는 기관은 등대와바다 누리집(www.등대와바다.com)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등대해양문화의 공공적 가치를 일상 속에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콩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도시와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예술축제 ‘홍콩위크 2025@서울(Hong Kong Week 2025@Seoul)’이 지난 7월 25일(금) 전시 <우관중: 흑과 백 사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공식 개막은 오는 9월 26일(금)에 펼쳐진다.

‘홍콩위크’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여가문화서비스부가 기획한 국제 문화 교류 행사로, 홍콩을 동서양 문화예술 교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중국 본토와 주요 해외 도시에서 이어져 왔다. 홍콩의 다채로운 예술적 역량을 세계에 소개하고, 국제 문화예술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 개최는 2023년 방콕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이번 축제에서는 무용·음악·영화·만화·시각예술·패션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의 예술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관중 전시_Two swallows(제비 두 마리),©작가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우관중 예술후원 해외전시 시리즈, 우관중 : 흑과 백 사이 >는 중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우관중(Wu Guanzhong)의 한국 첫 단독 전시다. 홍콩예술박물관(HKMoA)이 소장한 수묵화와 유화 작품 17점을 중심으로, AI 기반 미디어 설치작까지 함께 소개된다.
<두 마리 제비>, <강남회상> 등 동양의 수묵화 기법에 서양의 구성미를 접목한 대표작을 통해, 20세기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을 동시대적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단순한 회고전을 넘어 회화와 미디어를 아우르는 융복합 전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 단독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공식 개막작은 9월 26일(금)~27일(토)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홍콩발레단(Hong Kong Ballet)의 <로미오 + 줄리엣>이다. 셰익스피어 고전을 1960년대 홍콩 사회를 배경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쿵푸와 클래식 발레, 프로코피예프 음악과 영화적 감수성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안무는 워싱턴발레단 출신 예술감독 셉팀 웨버(Septime Webre)가 맡았으며, 홍콩발레단 창단 이래 첫 한국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22일(화) 오후 2시 문화제조창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예 문화예술 분야 상호 협력 및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K-공예를 대표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아시아 문화교류의 핵심 기관인 ACC의 \'아시아문화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예문화예술로 아시아와 청주를 잇는 연대가 시작됐다.(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활성화 ▲전시·교육·공연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국제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실무자 현장 답사 및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며 아시아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청주와 광주에서 동시에 꽃피울 예정이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9월 27일과 28일에는 ACC \'아시아문화주간\'에 참여하는 해외 아시아 예술가 30여 명이 청주를 방문한다. 이들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 및 \'짓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공예마켓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비엔날레는10월 1일부터 4일까지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아시아문화주간\' 행사장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고 마켓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상욱 ACC 전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6년간 쌓아온 역사와 아카이브, 그리고 국내외적 네트워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추진 사업들과 유기적으로 연대하고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 공예도시 청주가 아시아 국가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시아의 공예문화예술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인 ACC는 2015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아시아 문화예술 전문 복합기관으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다. 동시대 아시아의 예술과 혁신적 아이디어가 만나 미래지향적인 문화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국제적 플랫폼이자 문화교류 기관으로, 아시아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상호 이해와 공존을 도모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999년 공예 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 전시로 시작해 2년마다 행사를 개최하며 세계 공예의 흐름을 주도하고 청주를 세계 공예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만든 K-공예의 대표주자다. 올해는 오는 9월 4일부터 60일간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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