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처-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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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규 개인전 《X.》 개최

이종규 개인전 《X.》 개최

갤러리내일, 2025. 5. 2. (금) - 5. 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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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수 개인전 《Across The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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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JJ, 2025. 05. 01 - 0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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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훈 개인전

강강훈 개인전

조현화랑_서울, 2025. 5. 16. (금) - 7. 1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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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 개인전 《조형사유 造型思惟》 개최

이정목 개인전 《조형사유 造型思惟》 개최

갤러리자인제노, 2025. 5. 1. -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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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감각들을 흑백의 선으로 섬세하게 담아낸 북아티스트 차미영의 개인전 <길 위의 풍경>이 오는 6월 20일까지 페이퍼갤러리 익스에서 개…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2층 전관에서 2025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상반기 기획전 ‘변주; 한국 전통 도자의 재해석’을 개최한다.
2025 경기생…

히든엠갤러리는 2025년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이기라 개인전 <빛 | 찰나의 파편 >展을 개최한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자연에서 포착한 …

갤러리 지우헌에서 5 월 21 일부터 6 월 21 일까지 열리는 김중옥과 해요의 2 인전 《현대우화》는
평범한 일상을 우화로 바꾸는 현대미술의 신선한 시선을 선보인다. 일상의 소…

HNA 독일 헤센주 언론으로부터 “강력한 흡입력의 피아니스트”라는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윤수영이 오는 5월 25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지난해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성공적인 귀국 독주회를 마…

아트플랫폼 유연이 주관한 노민아의 ‘씬 스틸러 인 판소리 W’가 지난 4월 25일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전통 판소리 속 조연 여성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재조명한 이번 무대는 소리꾼 노민아가 각…

청와대재단은 상설 공연 프로그램 ‘청와대 주말’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주말’은 지난 3월 여성국극 ‘선화공주’로 첫선을 보였으며,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매주 주말 다양한 장르의 …

지난 2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모집했던 2025년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이 뜨거운 관심 속에 완료됐다.‘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예선전…

한국 문화예술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 이애주 선생의 고귀한 춤 철학과 뜨거운 실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제정된 ‘이애주 춤 문화상’의 제1회 시상식이 지난 5월 10일(토)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의 이애주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일상 속 글이 예술로 피어나는 감성 전시 ‘몽(夢)글한 하루’를 5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화성시 남부권 최대 문화 복합공간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몽(夢)글한 하…

조병화문학관은 10일 제22회 조병화 시 축제를 맞이하며 특별기획전 ‘조병화의 시간 속에서 만난 얼굴들 III’을 개막한다. 조병화 시인의 국내외 문단과 대한민국예술원 활동, 교육자의 모습 등을 실물사진으로 구성한 …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느루문화예술단이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4’ 릴레이 전시를 개최한다.‘오래도록 느루아트’는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작발표활동을 중점 지원하는 느루문화예술단의 자체 프로젝트로, 2021년 시작해 …

공연

HNA 독일 헤센주 언론으로부터 “강력한 흡입력의 피아니스트”라는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윤수영이 오는 5월 25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지난해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성공적인 귀국 독주회를 마친 그녀는 약 1년 만에 다시 독주 무대에 올라 음악에…

아트플랫폼 유연이 주관한 노민아의 ‘씬 스틸러 인 판소리 W’가 지난 4월 25일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전통 판소리 속 조연 여성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재조명한 이번 무대는 소리꾼 노민아가 각색과 소리를 맡고, 고수 방지원이 함께하며 판소리 다섯…

청와대재단은 상설 공연 프로그램 ‘청와대 주말’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주말’은 지난 3월 여성국극 ‘선화공주’로 첫선을 보였으며,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매주 주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와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

지난 2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모집했던 2025년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이 뜨거운 관심 속에 완료됐다.‘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예선전 포스터이번 경연에는 관내 15팀과 관외 30팀을 합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서귀포예술의전당, 세종시문화관광재단·세종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영 앤 클래식(YOUNG & CLASSIC)’을 오는 6월 5일(목) …

고전춤에 내포된 생명순환의 몸짓으로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기원하는 생명물결의 춤판-전통춤 공연이 열린다. 춤꾼 권효진이 ‘생명’을 몸의 떨림이자 마음의 맥박, 즉 ‘지금-이곳’의 감각이라 해석하며 기획한 <이 곳, 생명물결의 춤!> 공연이 20…

영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26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가족오페라 ‘신콩쥐’를 개최한다.
가족오페라 ‘신콩쥐’ 포스터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각색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모두예술극장 해외초청 공연으로 혁신적인 안무가 마이클 투린스키의 ‘위태로운 움직임’을 다음 달 1일(목)부터 3일(토)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선보이며, 장애 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위태로운 움직임’ 포스터(사진=모두예술극장)이번…

‘2025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공연단체 공모’에 선정된 연희메이커 위드타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 국악뮤지컬 ‘동물원에 간 고양이’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 국악뮤지컬 ‘동물원에 간 고양이’ 포스터
‘동물원에 간 고양이’는 동물원을 배경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사업이 2025년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수도권과 강원권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3월 26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청춘마이크’ 수도·강원권 공연팀 경성…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맞아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2025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의 특별한 만남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 포스터(사…

성남문화재단이 독일을 대표하는 ‘밤베르크 심포니, 야쿠프 흐루샤 & 김봄소리’ 공연을 오는 5월 31일(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포스터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州)의 밤베르크를…

ㆍ공모 주제 - 주제 의약품: 취어스액 - 아래 택 1 1) 음주로 인한 구토, …

ㆍ참가 자격 - 서울시민: 개인 또는 팀(4명 이내) ※ 단, 타인의 명의로 작품…

공모

ㆍ접수 방법-m_an@jbpkorea.com메일 접수(메일 접수 시 성함, 연락처…

공모

ㆍ참가 자격- 청렴 숏츠: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 제한 없음, 개인 및 팀)- …

공모

ㆍ참가 자격 - 당진시민 누구나
ㆍ공모 주제 - 나만의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담은…

공모

ㆍ응모 자격 - 전국 중학교 및 고등학교 재학생, 학교밖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

공모

ㆍ공모개요“1,000점을 먼저 딴 사람에게 진짜 탱크를 준대”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공모

ㆍ응모자격 - 제한 없음 (개인 또는 팀 참가 5인까지, 한국거주 외국인 가능) …

공모

ㆍ참가 자격
- 백일장 :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 그림그리기 : 초, 중학생…

공모

ㆍ응모 요령 - 한복, 스카프, 넥타이, 어패럴 텍스타일을 핸드페인팅 또는 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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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한국 문화예술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 이애주 선생의 고귀한 춤 철학과 뜨거운 실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제정된 ‘이애주 춤 문화상’의 제1회 시상식이 지난 5월 10일(토)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의 이애주 선생 묘역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승무를 추는 전통계승 부문 수상자 김연정(사진: 이애주문화재단)
이번 제1회 ‘이애주 춤 문화상’에는 전통계승 부문에 김연정(이애주한국전통춤회 부회장,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이, 시대창작 부문에는 장순향(한국민족춤협회 초대 이사장,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이수자)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이애주문화재단 유홍준 이사장이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전통계승 부문 수상자 김연정은 수상 소감에서 “이애주 선생님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는 제자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무겁게 이 상을 받겠다”며 “이 땅의 오랜 역사를 몸에서 몸으로 올곧게 이어받은 우리의 몸짓을 잘 지키고, 진정성 있는 몸짓과 정신이 살아 있는 몸짓으로 춤을 추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우리 춤을 지키고 또 다음 세대로 이어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연정은 고 이애주 선생 생전에 공연 및 학술 활동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했으며, 선생 사후에도 추모 공연과 유고 출판 등 업적을 기리는 데 헌신해 왔다. 특히 선생의 ‘완판 승무’를 온전히 이어받은 제자로서 한성준-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지는 선대 법통을 계승해 한국 전통춤을 더욱 발전시킬 잠재력을 인정받아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대창작 부문 수상자 장순향은 “무턱대고 이애주 선생님을 찾아갔던 1983년, 하룻밤 연습하고 다음 날 한양대 노천에서 추었던 춤이 최초의 시대춤이었다”고 회고하며 “특별히 시대창작이라는 이름으로 상을 주신 데는 저뿐만이 아니라 외롭고 또 힘들게 거리의 민중 춤꾼으로 살아가는 후배들과 모든 동료들에게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향은 또 백기완 선생의 ‘기죽지 마라’는 말씀을 가장 큰 응원이자 ‘빽’으로 삼고 살아왔는데, 오늘 이 상이 또 다른 큰 응원이고 ‘빽’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애주 선생의 실천적인 사회 참여 춤 활동에서 비롯된 ‘시대창작’ 부문의 성격을 가장 잘 구현한 인물로 평가받는 장순향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수많은 ‘시대창작춤’을 추어온 헌신과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애주문화재단 유홍준 이사장은 “이애주의 춤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이애주가 만들어냈던 전통춤과 시대의 춤이 이어지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고자 ‘이애주 춤 문화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를 뽑았다”며 “모든 상은 제1회 수상자가 그 상의 방향을 정해주는 것인데, 장순향 선생과 김연정 선생 같은 후배들로 이어져서 이애주의 춤이 대대로 살아 있음을 이애주 춤 문화상이 증명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이 상의 의의와 포부를 밝혔다.
고 이애주 선생은 국가무형유산 승무 보유자로서 우리 전통춤(승무, 살풀이, 태평춤, 태평무)의 맥을 계승하고 그 법통을 수호하는 데 평생을 바쳤으며, 한국 무용사에서 한성준-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지는 굵직한 계보를 만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980년대 민주화 열기 속에서 ‘바람맞이춤’, ‘썽풀이춤’ 등의 시대춤을 선보이며 예술로 현실 사회에 참여하는 실천적 전범으로서 ‘시대의 춤꾼’이 됐다. 2021년 이애주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같은해 5월 10일 타계했다.
이애주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고 이애주 선생의 춤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춤 발전에 기여하는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일상 속 글이 예술로 피어나는 감성 전시 ‘몽(夢)글한 하루’를 5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화성시 남부권 최대 문화 복합공간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몽(夢)글한 하루’ 전시 포스터‘꿈(夢)’과 ‘글’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책, 시, 편지, 메모, 디지털 메시지 등 일상 속 우리가 평소 접하는 다양한 글들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감정과 상상력에 어떤 울림을 주는지를 관람객과 탐색하면서 모두가 함께 따뜻한 감성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관내·외 작가 6인(권인경, 김병진, 박은영, 서동주, 석동미, 성태진)이 참여해 설치, 회화, 미디어 등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상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태권브이딱지 & 페이퍼토이 만들기, My word painting 엽서 체험, 모두의 드림 풀(Dream Pool)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을 준비했으며, 부메랑 꿈나무 만들기, 나만의 컬러링 차트북 만들기, 미디어 아트 작가와의 만남 등 특별 연계프로그램 및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또한 ‘나의 꿈을 찾아서’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만족도 조사를 작성한 관람객에게는 작가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굿즈를 증정한다.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작가와 관람객 모두에게 ‘나만의 꿈’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일상 속 마주하는 작은 예술이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돼 모든 관람객들에게 몽글한 하루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전시 관람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화문학관은 10일 제22회 조병화 시 축제를 맞이하며 특별기획전 ‘조병화의 시간 속에서 만난 얼굴들 III’을 개막한다. 조병화 시인의 국내외 문단과 대한민국예술원 활동, 교육자의 모습 등을 실물사진으로 구성한 세 번째 사진전으로 1980년부터 2002년까지 시인 주변 문화예술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전시이다.
‘조병화의 시간 속에서 만난 얼굴들 III’ 포스터지난해 전시에 이어 1980년 일본 가마쿠라에서 열린 국제시인대회 사진을 시작으로 198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제5차 국제시인대회, 1982년 스페인 마드리드 6차 대회, 7차 대회(모로코 1984), 8차 대회(그리스 1985) 등 수차례의 국제대회와 해외 문학 행사와 관련된 시인 조병화의 행적들이 생생한 컬러 이미지로 전시된다.아울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활동, 문화계 원로로서의 국내외 문학 행사와 초대 강연 참석, 1996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 수상 장면, 1999년 캐나다 빅토리아대학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장면 등 시인 조병화의 영예로운 생애 황혼기의 주요 사건들도 접할 수 있다.이번 기획전은 조병화의 사진 자료를 정리하고 마감하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총 50여 점의 새로운 이미지 자료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의 문인들과 교유하는 시인으로서, 교육자로서, 그림으로 전시회를 여는 화가로서의 조병화를 만날 수 있다. 본 전시는 9월 25일까지 개최된다.시인 조병화(1921-2003)는 1949년 ‘버리고 싶은 유산’을 발표하며 등단 이후 작고하기까지 창작시집 53권, 수필집 37권, 화집 5권 등을 비롯해 총 160여 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시인이자 교육자, 화가(유화전 8회, 시화전 5회, 시화 유화전 5회), 스포츠맨(럭비선수, 지도자)로도 명성을 떨친 조병화의 트레이드마크는 검정 베레모와 파이프이다.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느루문화예술단이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4’ 릴레이 전시를 개최한다.‘오래도록 느루아트’는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작발표활동을 중점 지원하는 느루문화예술단의 자체 프로젝트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서울홍치과의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4’ 릴레이 전시 공간
‘일상 속 예술, 예술 속 치유’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시즌 4는 방화동 서울홍치과에서 진행되며, 치유의 공간인 병원을 전시공간으로 확장해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전한다.2025년 3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이승연, 전소은, 천서영, 최유경 4인의 작가를 선정했고, 5월부터 12월까지 릴레이 개인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금붕인’이라는 캐릭터로 무의미한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해내는 이승연, ‘자유 고래’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전소은, 물의 형상과 밝은 색채를 통해 위안과 희망·편안함을 전하는 천서영, 나와 세계를 연결하는 여유와 교류를 풀어내는 최유경 4인의 작가가 전하는 다채로운 작품과 내재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느루문화예술단 이사로 활동 중인 서울홍치과 홍정민 대표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발표공간을 후원하면서 다양한 작가와 작품들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심신의 치유와 안정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네시스와 영국 런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파트너십 전시인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가 현지시간 5월 1일(목)부터 10월 19일(일)까지 개최된다.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 테이트 모던 전시 전경 Courtesy of the artist, Lehmann Maupin, New York, Seoul and London and Victoria Miro. ⓒDo Ho Suh. Photo ⓒTate (Jai Monaghan)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는 서도호 작가가 런던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지난 30여 년간 서울, 뉴욕, 런던 등을 배경으로 펼쳐온 작가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특히 건축,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탐구를 △대형 설치 △조각 △영상 △드로잉(Drawing)을 통해 제시하고, ‘거주’ 및 ‘이동’을 비롯해 다방면의 주제에 대한 작가의 폭넓은 사유를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전시 제목인 ‘Walk the House’는 해체 후 다른 장소에서 재조립이 가능한 한옥의 특징인 ‘이동 가능성’에서 착안한 표현으로,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공간인 ‘집’의 개념을 오랜 기간 통찰해 온 작가의 관심을 반영한다.이번 전시에서는 ‘Nest/s’(2024), ‘Perfect Home: London, Horsham, New York, Berlin, Providence, Seoul’(2024) 등 작가가 살아온 공간들을 실제와 동일한 크기의 반투명 천 구조물로 재현한 ‘장소 특정적(site-specific)’ 설치 작품 2점을 포함해 다수의 신작이 최초로 공개된다.이 외에 작가가 거주했던 집의 내부를 종이로 감싸고 목탄으로 손수 문지른 탁본 작품 ‘Rubbing/Loving Project: Seoul Home’(2013-2022), 졸업앨범 증명사진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배치해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는 ‘Who Am We?’(2000), ‘완벽한 집’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사유의 과정을 담아낸 ‘Bridge Project’와 같은 주요 작품도 전시된다.또, 종이에 실로 그림을 그린 실 드로잉(Thread drawing)을 비롯한 여러 평면 작업들과 영상 작품인 ‘Robin Hood Gardens’(2018) 및 ‘Dong In Apartments’(2022) 등도 관객과 만난다.제네시스는 서도호 작가는 기억 및 이동에 대한 내밀한 탐구를 기반으로 개인과 집단의 역사 속에서 시공간의 인식이 변화하고 확장하는 양상을 면밀히 살펴왔다며, 이번 전시가 관객들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제네시스는 시대를 초월하는 영감을 제공하고 세계적인 창작자들의 비전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해 7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과의 중장기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아트 이니셔티브(Genesis Art Initiatives)’ 활동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파트너십은 미술관 정면 외벽(파사드)에 세계적인 작가들의 신규 조각 및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첫 번째 전시로, ‘완전성’에 대해 되묻는 대형 조각 작품 4점으로 구성된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이불, Long Tail Halo’展이 6월 10일까지 개최되고 있다.오는 9월에는 2024 베니스 비엔날레 미국관 참여 작가였던 제프리 깁슨(Jeffrey Gibson)과 두 번째 전시를 진행한다.제네시스는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예술 기관과의 아트 파트너십을 비롯한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알로소가 ‘영감의 소파(Sofa Of Inspiration)’의 여섯 번째 프로젝트로 회화 작가 김미영과 협업한 ‘Evergreen Cacao X 사티(Sati)’를 선보인다.
알로소, 롯데뮤지엄서 김미영 작가와 협업한 ‘Evergreen Cacao X 사티’ 전시영감의 소파 프로젝트는 알로소가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예술 협업 프로젝트로, 소파라는 일상 속 오브제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술관, 극장,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에 소파를 후원해 관람객이 소파 위에서 휴식을 넘어 예술로부터 받는 영감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한 김미영 작가는 섬세한 색채 감각과 자연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작품 속에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알로소 ‘사티’와 협업한 회화 작품 ‘Evergreen Cacao’는 사시사철 푸른 잎을 간직한 상록수이자 카카오 열매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김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카카오 열매의 색과 질감을 회화에 담아 생명의 순환과 감각의 확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김 작가는 알로소의 소파 중에서도 특별히 ‘사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네모반듯한 사티의 옆면과 뒷면이 마치 건물의 파사드를 보는 것처럼 건축적인 면모가 느껴졌다”며 “캔버스 틀 자체를 파사드로 인식하고 올오버(all over) 형태로 작업해 온 제 작업 방식과 구조적으로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Evergreen Cacao X 사티’는 작품 속 다채로운 컬러를 소파 전체에 입히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옷감으로도 사용되는 원단에 작품 이미지를 정밀하게 프린트한 후 솜을 넣고 눌러 고정하는 방식(충전재 고정 작업)으로 마감해 부드러운 질감과 시각적 따뜻함을 동시에 살렸다. 특히 3면을 감싸는 높이감 있는 팔걸이와 등받이로 설계된 1인용 소파 사티는 관람객이 마치 작품 속에 머무는 듯한 깊은 몰입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알로소 브랜드는 이번 프로젝트는 김미영 작가의 섬세한 예술 감각과 알로소의 편안한 소파가 만나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공간에서 느낀 여운을 온전히 자신의 시간 속에서 음미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에서 감각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과 기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예술을 담은 단 하나의 소파 ‘Evergreen Cacao X 사티’는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오는 6월 29일까지 열리는 특별 전시회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사진방송이 정가 6만원의 최고급 작품 매거진 ‘藝術至尊’을 전자책(D-Book)으로 무료 배포한다.
한국사진방송 ‘이 시대의 대표적인 예술가 선정집’ 발간한국사진방송은 지난해 5월부터 이 시대의 대표적인 예술가를 선정하기 위해 50명의 운영위원을 구성하고, 각계각처에서 이 시대의 대표 예술인을 추천받아 100대 예술가를 1차 선별했다. 이어 국회의원 및 사회적인 명사 또는 예술인에게 포괄적인 심사를 의뢰해 이중 33명의 예술가들을 ‘이 시대의 대표적인 예술가(Contemporary Top Artists) 대상’으로 선정, 지난해 9월 발표했다.이에 한국사진방송은 당선작가와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작가의 이력과 작품을 수록한 최고급 작품집 및 매거진 ‘藝術至尊’ 양장제본 2000권을 발행 및 배포 중이다(서점에서 주문 시 정가 6만원).이번에 제작된 ‘藝術至尊’ 전자책은 따로 내려받을 필요 없이 주소 한 줄 만으로 접근 가능하며, 가독성이 높아 큰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사진방송은 이후 전시회 도록과 자서전 등을 같은 방식으로 제작해 널리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책은 인쇄소를 통해 1~2권의 적은 수량을 인쇄할 수도 있어 많은 예술가의 호평이 예상된다.한편 한국사진방송은 설립 이래 15년 동안 사용해왔던 홈페이지를 글로벌아트 플랫폼으로 개편했다. 홈페이지를 세계의 예술가들과 공유해 대한민국의 모든 예술가들의 위상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아트유프로젝트가 신중년 세대를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 다시 써니’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아트유프로젝트가 운영한다.
연기, 무용, 노래를 융합한 통합예술 워크숍이 5월 10일 개강한다‘우리, 다시 써니’는 3년 연속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자기서사 기반의 통합예술 워크숍이다. 참여자들은 연기, 무용, 노래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고 감정을 회복하며, 타인과의 공동체적 연결을 경험하게 된다.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수업을 넘어 예술을 통해 감정의 언어를 회복하고 타인과의 연결을 이루는 공동체적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예술적 재도약의 기회를 갖게 된다.교육은 2025년 5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3시 인천시 남동구의 댄스스튜디오 풀문에서 진행된다. 총 26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마지막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창작물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감동적인 갈라쇼로 마무리된다.아트유프로젝트 장유진 대표는 “신중년 세대가 오랜 시간 가족과 사회를 위해 살아온 만큼 이제는 자신의 목소리로 삶을 다시 써 내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다시 써니’는 잊고 있던 감정과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고, 다시 살아가는 힘을 나누는 여정이다.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신중년 세대의 자기표현과 예술적 재도약을 돕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아트유프로젝트는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예술을 통해 사람들과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참여형 예술교육과 찾아가는 공연, 커뮤니티 기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는 예술지원 매칭펀드 선정과 함께 ESG 경영 및 CSR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과 협력해 사회적 예술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영상:비움갤러리
기간 : (Exhibitio…

KLOINM은 바이올리니스트 겸 뮤지컬배우로 …

Bonj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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