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개인전 《오라, 나의 영토로_Come To My Territory》 개최
갤러리초이, 2025. 3. 29.(토) - 4. 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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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초이는 2025년 3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 합정동 갤러리초이에서 제38회 허진 개인전 '오라, 나의 영토로_Come To My Territory'를 개최한다. 오프닝 행사는 3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린다.
허진, 유목동물+인간-문명 2023-21, 112×145cm, 한지에 수묵채색 및 아크릴, 2023, © 작가, 갤러리초이
허진, 유목동물+인간-문명 2024-3, 130×162cm, 한지에 수묵채색 및 아크릴, 2024, © 작가, 갤러리초이
허진, 유목동물+인간-문명 2025-7, 145×112cm×2개, 한지에 수묵채색 및 아크릴, 2025, © 작가, 갤러리초이
이번 전시는 갤러리초이와 DB금융투자가 공동으로 기획 및 후원하여, 강남 DB금융투자 'DB알파플러스클럽'에서도 같은 기간, 같은 전시명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두 전시 공간에서는 각각 새로운 신작을 포함하여 총 3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허진 화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대의 흐름 속에서 인간이 마주하는 존재론적 불안과 실존적 고독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선보인다. 조선 말 선비 화가의 맥을 잇는 그는 전통 수묵화의 본류를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해 왔다.
1990년 '묵시' 시리즈로 첫 개인전을 시작한 이후, 허진 화백은 '다중인간', '익명인간', '익명동물', '유목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간 내면의 무의식, 현대 사회의 부조리,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이어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종융합동물+유토피아'를 통해 노마드 개념을 확장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허진 화백은 전통 수묵화의 계승과 전위적 혁신 사이에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의 작품은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사회성과 역사성을 담아내며, 인간과 자연의 외침을 표현하는 실험적인 담론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 '오라, 나의 영토로'는 허진 화백의 예술적 소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의 선친들의 예술혼을 기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허진 화백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0년 개인전 '묵시'로 등단한 이후 37회의 개인전과 6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한국일보 청년작가 우수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허백련미술상 본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및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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