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희망의 불씨를 피우다! 2025 양평아트페스티벌 개최
양평군립미술관, 2025. 5.15.(목) - 6.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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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이 침체된 미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과 지역 사회의 연결을 도모하는 대규모 축제, 『2025 양평아트페스티벌』을 오는 5월 15일(목)부터 6월 1일(일)까지 개최한다.
‘도화선(圖花線)– 예술로 꽃피우는 희망의 불씨’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양평 지역의 10개 갤러리(KM아트컴퍼니, 공간75, 두앤두갤러리, 모모아트스페이스, 뮤직포레스트, 산리갤러리, 아틀리에 용문, 에스더갤러리, 오거스트하우스, 카포레)와 서울의 주목받는 3개 갤러리(김리아갤러리, 갤러리올, 갤러리자인제노)가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왈종, 그리움-희망, 2020, Oil on canvas, 116.8x90.9cm. © 작가, 양평군립미술관
고정수,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2014, 대리석, 34x27x21cm. © 작가, 양평군립미술관
임태규, Untitled, 2018, 아크릴릭, 73x117cm. © 작가, 양평군립미술관
황제성, Nomad-ldea, 2025, Oil on, canvas, 72.7x60.6cm. © 작가, 양평군립미술관
전병삼, THIN ANDY WARHOL, 2021, 사진 및 복합매체, 540x100cm. © 작가, 양평군립미술관
이번 아트페스티벌은 단순한 미술 작품 전시를 넘어, 양평군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지역 미술계와 외부 미술계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예술가와 지역 주민, 그리고 미술 애호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미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을 매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창훈 작가 라이브 페인팅
<2025 양평아트페스티벌>은 양평 지역의 10개 갤러리(KM아트컴퍼니, 공간75, 두앤두갤러리, 모모아트스페이스, 뮤직포레스트, 산리갤러리, 아틀리에 용문, 에스더갤러리, 오거스트하우스, 카포레)와 서울 소재의 초청 갤러리 3곳(김리아갤러리, 갤러리올, 갤러리자인제노)이 함께 참여하여, 창작과 유통이 공존하는 예술 페어를 선보인다.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지역민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갤러리 스탬프 투어 ▲전문가 초청 강연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라이브페인팅 ▲주말공예마켓 ▲주말 음악회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양평군립미술관은‘특별 초청 작가’와‘히든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특별 섹션을 구성해 젊은 시각의 창작품을 통해 미래예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현대미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픈 당일인 5월 15일(목) 오후 2시에는 미술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VIP 초청 행사가
열리며, 이어 오후 4시에는 1층 로비에서 공식 개막식이 진행된다. 미술관 전관과 야외 녹지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양평군립미술관이 주최하고, 양평군을 비롯해 한국박물관협회, 한국예술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양평미술협회, (주)삼화페인트공업, (주)아트인뱅크, 러쉬코리아, 파버카스텔코리아, 흑유재가 후원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지역 내 참여업체들과 연계한 특별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한정식, 명륜진사갈비 경기양평점, 짬뽕의 달인, 이디야커피 양근로점 등 양평읍을 비롯해 개군면, 지평면, 양서면, 강하면의 음식점과 카페가 참여하며, 아트페스티벌 관람 인증 시 일부 메뉴 할인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 “이번 아트페스티벌이 예술과 지역이 서로 윈-윈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양평의 갤러리와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평아트페스티벌>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매년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연례 예술 행사로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 양평아트페스티벌』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풍성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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