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개인전 《풍경과 관념 사이》 개최
인사아트센터, 2024.12.18. -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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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는 김희영 작가의 개인전 '풍경과 관념 사이'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사실주의에서 추상으로, 산문에서 시로 변화하는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희영 개인전 《풍경과 관념 사이》 개최 ⓒ 작가, 인사아트센터
김희영 개인전 《풍경과 관념 사이》 개최 ⓒ 작가, 인사아트센터
.김희영 개인전 《풍경과 관념 사이》 개최 ⓒ 작가, 인사아트센터
김희영 작가는 초기 작품에서 순지에 수묵으로 그린 '음영 IV(1993)'와 같이 사실적이고 전통적인 수묵화를 선보였다. 시대적 유물로 변해가는 사물과 노동자의 고단한 삶을 담아내며 현실과 인간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음영 IV'는 중앙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근 작품들은 이성에 호소하며 더욱 추상적인 표현으로 변화했다. 작가는 수묵화의 전통적인 기법과 철학적 깊이를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와 함께 변화하는 자신의 내면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김동문 작가는 서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 후 중앙미술대전에서 특선과 우수상을 수상했고, 한중일 현대 수묵화전(국립현대미술관기획), 한·중 현대수묵전(서울시립미술관기획), 서울대 미술관 초대전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가람화랑, 아트사이드 등에서 초대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모교와 용인대학교, 수원대학교 세종대학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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