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공모 선정전 《지금, 바로 여기 (Here and now)》 개최
갤러리그림손, 2025. 2. 19 (수) – 3. 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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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그림손이 오는 2월 19일(수)부터 3월 7일(금)까지 <신진작가 공모 선정전: 지금, 바로 여기 Here and Now>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갤러리그림손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동우, 류승주, 윤지현 세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동우, 돌은말이없고 162.2×130.3cm 캔버스에 유채 2024. © 갤러리그림손
김동우, 돌은말이없고 162.2×130.3cm 캔버스에 유채 2024. © 갤러리그림손
윤지현, layered, 60.6x72.2cm,oil on canvas,2024. © 갤러리그림손
갤러리그림손은 매년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개인전 2회 미만의 작가 중에서 독창적인 조형 예술성을 가진 작가들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시각적 표현과 개념적 사고에 대한 탐구를 깊이 있게 진행하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현대 사회와 개인적 환경을 바라보는 젊은 작가들의 시선이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드러나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은 사회적 흐름을 따르기보다, 개인적인 변화와 고민, 감정을 작품에 솔직하게 녹여내며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갤러리그림손은 신진작가들이 일시적인 작업을 넘어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색하는 창작자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미술 시장의 상업적 흐름에 휩쓸리기보다는 예술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작가들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김동우 작가는 가족을 중심으로 삶과 죽음을 흑백필름과 같은 환타지적 장면으로 표현한다. 류승주는 현재라는 불완전한 지점을 과거의 좋은 기억과 교차시키며 존재와 비존재의 경계를 탐구한다. 윤지현은 주변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한 선과 흐름으로 표현해 감정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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