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현대 추상회화의 거장 션 스컬리(Sean Scully)의 대규모 회고전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3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대구미술관 1전시실과 어미홀에서 열린다.
Sean Scully , < Black Composite > , 1974, Acrylic on canvas, 228.6×228.6cm ⓒ 작가, 대구미술관
Sean Scully , Come and Go , 1981 Oil on canvas , 213.4×236.2cm ⓒ 작가, 대구미술관
Sean Scully , Landline Melancholia 11.9.16 , 2016 Oil on aluminum , 215.9×190.5cm ⓒ 작가, 대구미술관
션 스컬리는 1945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출생하여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이다. 그는 기하학적 형태와 풍부한 색채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하며, 추상회화를 은유와 영성, 휴머니즘으로 이끄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션 스컬리의 대규모 회고전으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그의 예술적 여정을 총망라하는 73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페인팅,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전시는 작가의 대표적인 연작 , 을 비롯하여 초기 구상작품, 수채화, 연필 드로잉, 디지털 프린트 등 그의 작품 세계를 다층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대구미술관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대형 철조각 과 도색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쌓아올린 <38>이 각각 미술관 야외 공간과 어미홀에 설치되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전시는 현대 추상회화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거장 션 스컬리의 색과 구조, 그리고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진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전시는 그의 예술적 궤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Sean Scully, 대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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