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소현 개인전 《HOPE》 개최
동숭갤러리,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아트앤컬처
2024-11-29 21:54
본문
작품으로 승부하는 작가 여소현이 전쟁과 갈등의 시대에 희망을 그리다
‘입댈 것 없는 작가’ 여소현이 전쟁과 갈등의 시대에 희망을 그려낸 개인전이 오는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동숭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여소현, BeautifulthingsI, 캔버스에 석채,과슈,먹, 53.0x45.5cm, 2024,. © 작가, 동숭갤러리
여소현, 바늘꽃, 캔버스에 석채,과슈,먹, 72.7x60.6cm, 2024. © 작가, 동숭갤러리
여소현, 기도_캔버스에 석채,과슈,먹_53.0x45.5cm_2024. © 작가, 동숭갤러리
2년 전 ‘Love 사랑’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건넸던 여소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Hope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인간과 세상의 본질을 탐구한다. 작가는 인간의 감성과 자연의 이성이 치열하게 교차하며 화합을 이루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감정적 해방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초기작의 원초적인 미감에서부터 근대적 낭만과 계몽적 인식을 거쳐 현대의 포스트모더니즘적 관점까지, 여소현 작가의 작품 세계는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20세기 후반부터 세계 미술의 주류로 자리 잡은 ‘표현주의’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하며 K-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적으로 전쟁과 갈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여소현 작가의 작품은 희망과 위로를 선사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작품으로 승부하는 작가 여소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