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랑, 사진의 즐거움 展 개최
구성연, 김수강, 김시종, 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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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랑은 12.8-12.29까지 <사진의 즐거움> 展을 개최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4인의 작가는 구성연, 김수강, 김시종, 황정후로, 각자 본인만의 색깔이 분명하며 사진 분야에서 인정받는 유명작가들이다.
사진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의 포착이며 인내의 결과이자 일상의 기발함이 담겨있어 회화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구성연 작가(1970) 가 선보이는 <사탕>시리즈는 세속적 소망을 담은 화사한 꽃그림인 민화 모란도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게 되었다고 하며, 달콤하지만 끈적하고 이내 녹아서 없어지는 사탕의 속성을 그림 속 모란처럼 만들어 보인 작업이다.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와 서울예전 사진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에서 활동중이며,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대구미술관을 비롯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 다수의 작품이 소장되었다.
김수강 작가(1970)는 서울대 서양화과 졸업후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사진학을 전공했으며 미술에 대한 관심과 사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김수강 작가는 19세기 인화 기법의 하나인 검프린트 기법으로 작업을 하는데 촬영한 사진을 프린트한 후 감광액과 인화지를 직접 만들고, 여러 차례 색을 입히고 덜어내고 건조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작업.
김시종 작가(1983)는 연세대 언론영상학부 졸업 이후 미술에 대한 관심으로 영국 왕립 예술학교에서 유학했고 자유롭게 미술을 즐기는 작가dl다.
민화라는 한국적인 주제로 시작하여 본인만의 기법과 색깔을 나타내고 있으며
언제나 그렇듯 재치 있고 유쾌한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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