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트 자카르타' 코리아 포커스 개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엑스포(JiExpo), 2025. 10. 3.(금) -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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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동적인 신진 갤러리들이 동남아시아 대표 아트페어 '아트 자카르타(Art Jakarta)'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자카르타 지엑스포(JiExpo)에서 열리는 이번 페어에서, 한국 갤러리의 저력은 특별 섹션 '코리아 포커스(Korea Focus)'를 통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CDA, DuRi Baek, Jari 35 , 2025, Acrylic on canvas, 163.3 × 130.3 cm © 작가, 아트미츠라이프(AML)
APOproject, Miju Lee, Table of the day 6 , 2025 Acrylic on canvas (2pics) 162 × 224 cm © 작가, 아트미츠라이프(AML)
FFF, Hanna Lee, Explore 90.9x72.7cm Oil on Canvas 2025 - mimi live © 작가, 아트미츠라이프(AML)
예술 비즈니스 그룹 아트미츠라이프(AML)는 이번 참가를 통해 한국 신진 갤러리와 작가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이끈다. 이는 지난해 방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액세스 방콕(ACCESS BANGKOK)'에 이은 AML의 두 번째 해외 프로젝트이자, 예술경영지원센터(KAMS)의 '국내 아트페어 해외 진출' 공모 선정으로 기반을 마련한 결실이다.
아트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미술 시장을 배경으로 15년 이상 이어온 동남아 대표 아트페어로, 매년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모으는 지역 문화, 컬렉팅 허브다. AML은 이 플랫폼 위에서 한국 동시대 미술의 역동성을 현지 미술계와 컬렉터에 직접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시장 진입 루트를 설계한다.
참가 라인업은 총 12곳으로 구성된다. 띠오, 갤러리 소소, 파이프 갤러리, 갤러리2는 메인 갤러리 섹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상히읗, CDA, FFF, 에이피오 프로젝트, 이아, 피에스 센터, 별관, 갤러리 인은 코리아 포커스 특별 섹션을 통해 국내 신진 미술씬의 새로운 얼굴과 에너지를 소개한다. 특히 12곳 중 절반인 6곳이 첫 해외 아트페어 참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젝트는 KAMS의 공모 선정에 더해 ‘더프리뷰’ 주최사인 신한카드와 현지 법인 신한 인도 파이낸스(Shinhan IndoFinance)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양사의 지원으로 인도네시아어 특별 브로셔가 제작되고, 인도네시아 VIP 및 컬렉터를 위한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작품 맥락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다 명료하게 전달한다. 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문화·시장 접점을 넓히고, 신진 갤러리의 실질적 해외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아트 자카르타의 페어 디렉터 톰 탄디오(Tom Tandio)는 “아트 자카르타는 코리아 포커스를 통해 한국 신진 갤러리의 역동성을 인도네시아 관객과 컬렉터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협업은 양국 미술 시장을 잇는 가교이자, 새로운 컬렉팅 취향을 발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이번 협업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AML은 ‘더프리뷰’와 함께 한국 신진 갤러리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코리아 포커스를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의 협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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