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스톤 갤러리, 대만에서 권 순익 초대 개인전 개최
화이트스톤 갤러리 대만지점에서 24점의 회화작품과 기와설치를 처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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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無我- 명상과 물질의 흔적 (사진=화이트스톤 갤러리)
[틈]연작 [적積. 연硏] 시리즈 (사진=화이트스톤 갤러리)
화이트스톤 갤러리 대만 지점 외부 전경 (사진=화이트스톤 갤러리)
권순익 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되는 화이트스톤 갤러리는 1967년 도쿄 중심부에 설립된 이래로 일본 미술계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 온 갤러리 중 하나로서 일본 및 국제 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일본 건축가 겐고 쿠마의 건축양식이 가장 잘 선보이는 화이트스톤 갤러리 대만 지점에서 초대전을 가지는 권순익(1959) 작가는 뉴욕, 베네수엘라 국립미술관, 중국 파워롱 미술관 등의 글로벌 미술관뿐만 아니라, 마이애미 상하이 ART021, 싱가포르 아트페어 등 국제적 아트페어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영은 미술관 등에서의 국내 미술관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 특히 미니멀 추상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회화의 기본인 점. 선. 면을 그려나가는 그는 이번 전시에서 두 가지 시리즈 ‘무아’를 시작으로, 최근작 들인 면을 나타내는 ‘틈’을 그려내고 있다
화이트스톤 갤러리는 예술과 지역 간의 대화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2년 일본 Karuizawa에 사립 미술관 New Art Museum(2012)을 개관했으며, 이후에도 로컬 및 글로벌 관점으로 시야를 확대해 아시아에서 가장 활성 화된 미술 시장인 홍콩에 Whitestone Gallery Wong Chuk Hang Road (2015년 3월)와 아트시장의 중심인 H Queen’s 빌딩에 Whitestone Gallery를 개관하였다.
일본 유명 건축가 겐고 쿠마가 디자인하고 감독한 화이트스톤의 세계 여러 지점은 예리한 미학과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기 위한 화이트스톤의 철학과 비전을 담고 있다.
화이트스톤 갤러리는 홍콩 본사를 기점으로 도쿄, 타이페이, 싱가포르에 지점이 있으며 2023년 5월 베이징과 9월 서울 지점 개관을 준비 중이며, 세계 각 지역과 협력하여 재능 있는 예술가들을 홍보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예술가들과 예술 운동들을 국제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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