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제, 3년 연속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선정
본문
‘잇(it)다 인형극제’ 모습 (사진=춘천인형극제)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인형극 창작예술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산업계 분야별 전문 교육 운영기관 및 전문가(멘토)를 활용한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해 미래 콘텐츠 사업을 이끌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을 개발하고 콘텐츠산업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춘천인형극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 인형극을 대표하는 10명의 예술가가 멘토로 참여해 인형극 창작 과정 전반을 멘토링하는 ‘인형극 창작예술가 양성과 극단 창단을 위한 인형극 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신규 인형극인 및 극단 창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잇(it)다 인형극제’ 개최를 통해 신규 인형극인 및 극단의 공연작품 발표회를 진행함으로써 인형극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이끌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인형극 장르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춘천인형극제는 5월 2일(화) 오전 10시까지 ‘인형극 창작예술가 양성과 극단 창단을 위한 인형극 학교’에 참여할 26명의 창의교육생(멘티)을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개별 멘토링과 다양한 집체 교육을 받게 되며, 개인 프로젝트 개발 및 다양한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인형극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인형극제는 재능을 가진 새로운 인재 유입과 기성 극단과의 협업을 통해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나아가 인형극 장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