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문학관, 2023 특별기획전 ‘후회없는 고독 - 꿈, 사랑 그리고 노래가 된 詩’ 5월 20일 개막
본문
2023 특별기획전 포스터
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은 2023년 봄 전시에서 노래로 대중에 알려진 조병화의 시와 관련 자료들을 선보인다. 노랫말이 적힌 악보와 시 원문이 음악회 리플릿, 가곡집 등 관련 자료들과 함께 총 스물다섯 점의 작품으로 전시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노래에는 조병화의 시 가운데 가장 사랑받은 대표적 작품 중 하나인 ‘추억’을 비롯해 ‘사랑은’, ‘낙엽끼리 산다’, ‘하루만의 위안’ 등이 포함돼 있다. 꿈과 사랑, 그리움을 서정적인 언어로 표현해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의 시를 음악의 형태로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전시다. 그의 고향 안성의 ‘미곡초등학교’ 교가와 1977년 대한민국의 에베레스트 첫 등정을 축하하는 환영의 노래 또한 전시될 예정이며, 박민종 작곡가가 곡을 붙인 노래에는 조병화의 스케치가 수록된 시 원문이 함께 소개된다.
시인 조병화(1921-2003)는 1949년 시집 ‘버리고 싶은 유산’을 발표하며 등단 이후 작고하기까지 53권의 창작시집을 남겼으며, 제7회 아세아 자유문학상, 제5차 세계시인대회 계관시인, 대한민국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
[전시] 인천아트쇼2024 특별기획 《인천 원로 작가전》 개최…인천 미술의 뿌리를 찾다
-
[전시] 인천아트쇼2024 특별기획 《인천 청년 작가전》 개최… 지역 미술 발전 기대
-
[전시] 손효정, 심아빈, 조재영 3인전 《무음의 소리들》 개최
-
[전시] 빌 비올라 개인전 《Moving Stillness》 개최
-
[전시] 박진아 개인전 《돌과 연기와 피아노》 개최
-
[전시] 정연희 개인전 《깃든 희망》 개최
-
[전시] 모구 다카하시, 린지, 서안나, 키타시마 타쿠야 4인전 《따뜻한 동반자: Companion》 개최
-
[전시] 김수강 개인전 《길꽃》 개최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