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ette, something, 이인 개인전
사유하는 공간 연출을 30여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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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여회의 개인전 개최와 다양한 프로젝트 작업을 통해 사유하는 공간 연출을 30여년간 지속해 온 이인 작가의 개인전이 합정역에 위치한 갤러리 초이에서 6월9일~7월1일까지 개최된다.
이인은 평면회화를 중심으로 드로잉, 세라믹, 나무 오브제, 캘리그라픽 작업을 하고 있으며 25 여회의 개인전 개최와 다양한 프로젝트 작업을 통해 사유하는 공간 연출을 30여년간 지속해 왔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평면과 입체, 동양과 서양, 물질과 비 물질, 전통과 현대 그것들의 질서와 본성을 파악해 경의를 표하고 그것을 형상으로 드러낸다. 작업실 안에서 이루어진 결과물이 인간의 내면과 영혼에 관계했다면 예술 일 것이고 개성과 자율성 없이 획일적인 어떤 것이 되었다면 상업적 결과물 일 것이다. 이인의 작업은 일상과 예술 그 경계 어디 쯤 위치 할 것이고 그 외연이 조금씩 넓어지고 깊어지기를 희망한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색색, 어떤 것 소소한 사물, 확고한 사물 그리고 친숙한 사물로 일상은 한가득하다. 한가득한 사물들의 이름을 안다했지만 사물들이 만들어 낸 오늘은 모호하고 내일은 불확실하다. 체험하고 채집된 사물을 순서 없이 드로잉하고 서로의 높낮이를 달리 배치한다. 아직도 결론은 없다"고 전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금호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OCI미술관, 서울대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행촌미술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외교통상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 거제문화회관, 통영시, 국토개발연구원, 포항공대학술문화관, 교보문고, 객주문학관, 미술은행, 대웅제약, 골프존문화재단 등에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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