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가 황혜미 개인전 《WHITE DANDELION》 개최
갤러리도스, 2025. 3. 25(화)-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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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가 황혜미 작가가 오는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37 갤러리도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직접 제작한 은으로 된 민들레 조각 작품들을 선보이며,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피어나는 민들레의 강인한 생명력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작가는 우울감에 휩싸여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아스팔트 틈 사이에서 피어난 민들레를 발견하고 큰 감명을 받았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민들레의 모습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었고, 이를 작품에 담아내기로 결심했다.
황혜미 작가의 민들레 작품은 은은한 광택과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뜨는 것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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