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김시종, 나빈 3인전 《나는 꽃》 개최
청화랑, 25. 1. 7-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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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랑, 1월 첫 전시로 ‘나는 꽃’ 개최…세 작가의 화려한 꽃 이야기
청화랑이 2025년 1월 첫 전시로 ‘나는 꽃’ 전시를 개최한다. 김현주, 김시종, 나빈 등 세 작가는 각자의 독특한 시각으로 꽃을 표현하며, 회화와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꽃의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친 우리에게 봄의 따스함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세 작가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꽃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현주, Neo-Flower 2427.mixed media on canvas.61x61cm2024, © 작가, 청화랑
상명대 회화과 졸업 및 홍익대에서 판화전공 학,석사, 미술학 박사까지 마친 김현주 작가는, 길에서 우연히 바람에 나부끼던 신문지를 꽃으로 본 ‘착시’ 가 발단이 되어 가상의 꽃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다. 작가는 작품에 들어가는 가상의 꽃을 만들고, 가상의 꽃 안에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일로 성공한 여인의 삶과 인생 이야기를 수집하여 섬세하게 담았다. 33회의 개인전과 300여회의 단체전 및 아트페어, 13회의 수상경력등 중견작가로써 탄탄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시종,Rose from 1890, 91x70cm ,pogment print on paper,2024, © 작가, 청화랑
김시종작가는 디지털 콜라주 작업을 통해 마치 그림과 같은 사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전시에는 고흐의 작품을 오마주한 두점의 작품과 네덜란드정물화 작업을 출품하였는데 ,원근법을 무시하여 매우작게 자리잡고 있는 귀여운 동물들이 작품에 생동감을 더하며 작품을 좀더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다. 유쾌하고 싶은 진지한 작가의 최근 작업들은 그 어느때보다 핫한반응을 얻고 있으며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DOMOBAAL, 폴스미스, 신한금융지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 런던 파크하얏트 레지던시 호텔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나빈, 두송이 라넌큘러스,oil on canvas, 88x56cm,2024, © 작가, 청화랑
나빈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한 나빈 작가는 과일과 꽃 등 일상에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주제로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자연에서 느낀 색감을 배경색으로 하여 물감을 얇게 펴바르며, 시간을 두고 층층이 쌓여 가는 밀도있는 작품을 위해 매일 성실하게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 박물관과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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