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ㆍART PPL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개최
롯데갤러리, 2025. 2. 7.금) - 4.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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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의 명곡에서 영감을 얻은 희망과 설렘의 예술 공간
롯데갤러리는 다가오는 새 계절을 맞이하여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2025년 2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4~6층 아트월에서 열리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 The Wind Blows, Hope Begins' 전시는 가수 故 김광석의 명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포스터 © 작가, 롯데갤러리
이진영, Stay in the Wind Mixid Media on Silk-Organza with Mesh, Acrylic, Copper Rods 71.6(h)x48.6(w)x6(D)cm. © 작가, 롯데갤러리
이진영, Stay in the Wind, Mixed media, DTP on Silk-organza, Transparent Mesh
114.5(h)x80.5(w)cmx5(D)cm, 2025. © 작가, 롯데갤러리
이진영, Organic Landscape,164(w)x116(h)x5(D)cm (x2). © 작가, 롯데갤러리
ARTPPL(creations), BUGATTI, Mirror, Mixed Media H31cm x W705cm x D7cm, Glass 2024. © 작가, 롯데갤러리
ARTPPL(creations) WATERFALL, Glass, Mirror, Mixed Media H131cm x W105cm 2023. © 작가, 롯데갤러리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설렘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는 이진영과 아트 그룹 ART PPL(creations) 으로 김광석의 서정적인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는 인생의 전환점을 앞둔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이를 시각 예술로 풀어낸 작품들이 롯데백화점의 공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진영 작가는 사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재료의 실험과 확장을 통해 새로운 작업 방식을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식물, 꽃, 하늘, 구름 등 자연의 요소를 활용하며, 유기적 공간과 구조를 표현하기 위해 반투명한 실크노방(Silk Organza)과 나일론 투명메쉬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시간의 흐름과 생명력을 담은 공간을 창조하며, 감성과 직관이 색으로 물드는 과정을 회화적 기법으로 표현한다.
ART PPL(creations)은 조정미, 이지나 두 작가가 함께하는 그룹으로, 경험과 상상을 결합한 콜라주 기법을 통해 일상의 순간을 재구성한다. LIGHT ESPACE 시리즈에서는 유리, 거울, 스틸 등의 재료를 활용하여 빛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유리는 투명성을 통해 시선을 확장시키고, 거울은 반사된 이미지로 새로운 시공간을 만들어내며, 스틸은 빛과 그림자를 담아내면서 공간 구조를 재해석한다.
이번 전시는 김광석의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준 것처럼, 미술 작품을 통해 따뜻한 봄날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우연성과 추상성이 어우러진 감성적 색채와 빛의 깊이를 경험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자신만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롯데백화점 본점 4~6층 아트월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을 통해 희망과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이 기대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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