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바젤 파리, 현대 미술의 향연이 파리를 물들이다
파리 그랑 팔레, 10월 16,17일 이틀간 VIP오프닝 시작으로 20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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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걸작들이 파리 거리를 가득 채운다. 아트 바젤 파리가 10월 16,17일 이틀간의 VIP오프닝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품과 다채로운 예술 공연이 파리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그랑 팔레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2개국 195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갤러리즈’, ‘이머전스’, ‘프레미스’ 등 다양한 섹션에서 회화, 조각, 설치 미술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레미스’ 섹션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미술 양식을 조명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 Courtesy Art Basel 2024
ⓒ Courtesy Art Basel 2024
ⓒ Courtesy Art Basel 2024
ⓒ Courtesy Art Basel 2024
ⓒ Courtesy Art Basel 2024
올해 아트 바젤 파리는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 곳곳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우미우의 참여로 아트 바젤 파리는 더욱 엣지있고 독특한 문화 예술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갤러리 중 유일하게 아트 바젤 파리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국제갤러리는 올해에도 ‘갤러리즈’ 섹션에서 박서보 작가의 ‘묘법’ 연작 등 국내외 근현대 미술가들의 수작을 선보인다.
박서보(1931–2023),〈Écriture No. 220701〉, 2022. Acrylic on ceramic, 98 x 76.2 cm. ©작가,국제갤러리
하종현(b. 1935),〈Conjunction 23-71〉, 2023. Oil on hemp cloth,
117 x 91 cm. ©작가,국제갤러리
아트 바젤 파리 2024 국제갤러리 부스 설치전경
ⓒ 사진: Sebastiano Pellion di Persano, 국제갤러리
아트 바젤 파리 2024 국제갤러리 부스 설치전경
ⓒ 사진: Sebastiano Pellion di Persano, 국제갤러리
아트 바젤 파리는 단순한 미술 전시회를 넘어 파리의 문화 예술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축제이다. 현대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트 바젤 파리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현대 미술의 매력을 느끼고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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