뮷즈와 BTS의 만남 ‘2024 달마중 BTS X MU:DS’ 선보여
국립중앙박물관 오프라인 상품관과 위버스샵(Weverse Shop)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만나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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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이 하이브와 협업하여 개발한 ‘2024 달마중 BTS X MU:DS(이하 달마중)’를 선보인다.
달마중은 한국 전통 문화가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에 방탄소년단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프로젝트 상품으로,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세 번째 시리즈를 출시한다. 재단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이번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총 14종의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2024 달마중 BTS X MU:DS’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하이브
2024 달마중 BTS X MU:DS’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하이브
재단과 하이브는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모양 병 ▲청자 상감 국화 넝쿨무늬 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 유물을 선정하고, 청자와 백자에 새겨진 국화, 모란, 연꽃 넝쿨 등 무늬를 그래픽으로 개발했다. 이 그래픽을 상품의 디자인에 적용하고, 방탄소년단의 그룹 로고와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 ‘소우주 (Mikrokosmos)’의 가사를 각인해 전통 유물을 달마중 공식 상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상품은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백자 달항아리와 같은 오브제에서부터 풍경, 키링, 응원봉 데코레이션 밴드, 포토카드 바인더 등 현대적인 아이템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가사유상과 백자 달항아리에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새겨 넣어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업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RM의 지속적인 관심이 초석이 되었다. 방탄소년단 RM은 반가사유상 두 점을 전시한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을 방문하는 등 우리 유물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 왔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방탄소년단의 남다른 애정이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며 “반가사유상, 고려청자, 조선백자 등 우리 문화유산이 가진 아름다움과 우수성이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많은 팬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마중 상품은 국립중앙박물관 오프라인 상품관과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오프라인 상품관에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준비한 재고 소진 시 판매를 조기종료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오프라인 상품관은 실제 상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유일한 오프라인 판매처로서 많은 팬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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