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개인전 《Three Rooms》 개최
하랑갤러리, 2024.12.10.(화)- 12.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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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작가가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하랑갤러리에서 개인전 'Three Room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살아온 시간 속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화폭에 담아낸 회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조성민, 스케치를 하는 소년(부분) 72.6X60.5cm Oil on linen 2024 ⓒ 작가, 하랑갤러리
조성민, 세개의 방(Three rooms) 60.5x60.5cm Acrylic on linen 2024 ⓒ 작가, 하랑갤러리
조성민, 밀담 (Private conversation) 60.6x60.6cm Acrylic on linen 2024 ⓒ 작가, 하랑갤러리
작가는 영화, 음악, 공간, 사람 등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는다. 특히 인상 깊었던 단어나 문구를 기록하고, 이를 무작위로 조합하여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작품을 구상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작가는 언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인간의 내밀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작가노트에 따르면, 전시된 작품들은 각각 하나의 방과 같다. 버드나무 아래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들, 고요한 바다를 배경으로 떠나는 배, 숲 속을 망설이며 들어서는 사람 등 다양한 인물과 풍경이 등장한다. 작가는 이러한 이미지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사색을 유발하고자 한다.
조성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각자의 방을 열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작품 속 다양한 이미지들이 관객들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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