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진 개인전 《Room: Inner Child》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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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갤러리는 2009년부터 매년 신진작가 및 역량 있는 동시대 미술가 발굴을 위하여 ‘Step-up’ 전시를 기획하여 진행한다. 올해 ‘Step-up’ 전시는 오혁진 작가와 함께하며, 10월 2일(수)부터 10월 30일(수)까지 오혁진 작가의 개인전 <ROOM : Inner child>을 리나갤러리 서울에서 개최한다.
Room No.412, 2024, Mixed media on canvas, 90.9 x 72.7cm. ⓒ 작가, 리나갤러리
Room No.413, 2024, Mixed media on canvas, 90.9 x 72.7cm. ⓒ 작가, 리나갤러리
Room_flower, 2024, Mixed media on canvas, 45.5 x 45.5cm. ⓒ 작가, 리나갤러리
Room_flower, 2024, Mixed media on canvas, 45.5 x 45.5cm. ⓒ 작가, 리나갤러리
Room_flower, 2024, Mixed media on canvas, 45.5 x 45.5cm. ⓒ 작가, 리나갤러리
Room_flower, 2024, Mixed media on canvas, 53.0 x 45.5cm. ⓒ 작가, 리나갤러리
오혁진 작가는 ‘평온함에 이르고 싶은 마음’을 주제로 하며, 그 대상은 우리 주변의 사물과 인물들이다. 이번 <ROOM : Inner child> 전시에서는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ROOM’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이번 신작 ‘ROOM’ 시리즈를 통하여 우리 마음 한 켠에 자리하고 있을 ‘내면의 아이’와의 만남을 기대한다. 작가는 ‘내면의 아이’라는 은유적 표현을 통하여, 관람자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행복과 평온함’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작가는 캔버스의 화면을 매끈하게 마감하는 것이 아닌, 마티에르(matière)를 볼 수 있도록 표현하며, 색채의 대비를 적극적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색채의 대비와 마티에르를 통하여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는 켜켜이 쌓인 시간만큼 다양한 경험을 한 작가의 마음을 표현한 것처럼 보이며, 그러한 마음은 ‘평온한’ 상태에 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열망처럼 보인다.
이번 <ROOM : Inner child>을 통해 마음 한편에 자리잡고 있는 ‘내면의 방’을 찾아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더하여 각자가 희망하는 진정한 ‘평온함’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전시는 10월 2일(수)부터 10월 30일(수)까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리나갤러리 서울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