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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윤귀섭 개인전 《Piece of peac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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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귀섭 작가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개인전 'Piece of pea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일상 속에서 자연과 마주하며 느낀 고요한 평화를 도자 작품으로 승화시킨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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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celain slip casting, 2023. glass, glaze, 1250℃, 33x50x2cmⓒ작가, 자인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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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pcasting, 2024. pigment, glass, glaze, 1250℃, 21x21x2.5cmⓒ작가, 자인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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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celain slip casting, 2023. pigment, glass, glaze, 1250℃, 80x16x2.5cmⓒ작가, 자인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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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celain slip casting, 2020. glass, glaze, 1250℃, 11x11x2.5cm/eaⓒ작가, 자인제노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일상에서 자연과 조우했던 이미지와 감정을 도자 단편들로 다시 마주하며 고요한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했다"고 밝혔다. 작품 속에는 자연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작가의 내면 풍경이 투영되어 있다. 단순하고 정제된 형태의 도자 작품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윤귀섭 작가는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2009년 대전 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열린 '시대의 풍경전'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3년 한·유럽 도예 교류전, 2014년 한국의 회화전 등 해외 전시를 통해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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