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채영 사진전 《보리수展 오방색》 개최
희망갤러리, 2025. 3. 1(토) - 4. 3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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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영 사진작가가 희망갤러리(서울구치소 내)의 초대를 받아 두 달간 장기 전시회 ‘보리수展 오방색(五方色)’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희망갤러리 초대전 중 사진 작품으로는 처음인 이례적인 경우다. 전채영 작가의 작품은 주변의 평범한 생활공간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독창성과 개성적인 표현형식을 통해 감상자의 마음을 평안하게 이끄는 마력을 지녔으며, 이는 이번 초대전이 열린 가장 큰 이유다.
전채영 초대전 ‘보리수展 오방색 © 작가, 희망갤러리
전채영 초대전 ‘보리수展 오방색 © 작가, 희망갤러리
전채영 초대전 ‘보리수展 오방색 © 작가, 희망갤러리
전채영 작가는 '카페 휘'를 운영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고 창작 활동에 매진하는 열정적인 예술가다. 또한, 예술가로서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단국대학교 사진반, 한세대학교 사진반 등에서 사진 예술을 수련해왔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꾸준히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 작가는 진정한 사진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전채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보리수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다산을 상징하고 오방색을 가진 보리수는 작가에게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존재다. 오방색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작가는 보리수를 통해 전통적인 색채와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해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채영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경험하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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