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원 개인전 《시선이 머무는 곳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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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화랑은 기획 초대전으로 7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정덕원 작가의 개인전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개최 한다.
이번 전시는 화가가 바라보는 자연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일상 속 풍경을 통해 잃어버린 것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신의 섭리를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정덕원, 시선이 머무는 곳에..., Oil on canvas, 65.1 x 53.0cm.(사진=소원화랑)
정덕원, 시선이 머무는 곳에..., Oil on canvas, 120.0 x60.0cm.(사진=소원화랑)
정덕원, 시선이 머무는 곳에..., Oil on canvas, 91.0 x 60.6cm.(사진=소원화랑)
정덕원, 시선이 머무는 곳에..., Oil on canvas, 130 x 80.3cm.(사진=소원화랑)
정덕원, 시선이 머무는 곳에..., Oil on canvas, 65.2 x 45.5cm.(사진=소원화랑)
정 작가는 자연을 단순히 아름다운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그 내면에 숨겨진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찾아내려 노력한다. 그는 "나의 그림은 일상적인 풍경이지만, 이성으로 파악할 수 없는 신이 배푸는 자연의 질서를 직감과 상상력으로 인식한 순수한 존재로서의 풍경"이라고 설명한다.
작가는 주변의 익숙한 풍경 속에서 신의 섭리를 발견하고, 마음의 고향을 그리듯 본질의 세계로 나아가고자 한다. 늘 곁에 있던 흔한 풍경이 빛바랜 사진 속 기억처럼 멀게 느껴지는 현대인들에게, 작가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본질적 아름다움, 충만한 실존 가운데서 신이 허락해 주신 아름다움을 그리고 또한 이 작업을 통하여 내 안의 평안을 찾고 마음의 안정을 그렸으면 하는 것이 하나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정덕원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서양화) 졸업하고 개인전 및 부스개인전 34회, 전국구상회화 초대전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외 기획초대전 350여회 등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