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경 작가 민화 작품 디지털 아트로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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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전문 기업 노크 (KNOWCK)가 7월에 여의도 새 랜드마크인 TP타워 (옛 사학연금회관)에서 오순경 작가의 민화 작품들의 디지털 아트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순경 작가 민화, 디지털 아트 전시(사진= KNOWCK)
오순경 작가 민화, 디지털 아트 전시(사진= KNOWCK)
오순경 작가 민화, 디지털 아트 전시(사진= KNOWCK)
오순경 작가는 우리의 전통 민화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국내 대표 민화 작가이다. 전통적인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드라마, 영화들을 통해서 민화를 대중들에게 알리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나온 이영애를 닮은 ‘미인도’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2024년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정조능행도, 팔사품도, 십장생도, 책가도 같은 오순경 작가의 대표 민화 작품들이 디지털 전시 형태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최근 새로 오픈한 TP타워 지하 2층의 미디어월에서 진행된다. 9호선 여의도역과 TP타워를 연결하는 지하 연결통로에 설치된 대형 LED 미디어월은 다양한 아트 콘텐츠들을 소개하는 디지털 아트 갤러리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미디어아트, 그림,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디지털 미디어로 전시하고 있다.
노크 김정호 대표는 “TP타워 미디어월에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아트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며 함께 전시를 진행할 아티스트 및 협력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며 “미디어월에 본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싶은 아티스트, 아트 플랫폼들은 언제든지 노크의 문을 두드려달라.” 고 말했다.
노크는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공간의 가치를 더하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기업이다. 공간의 목적에 맞는 디스플레이 설계와 시공,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기획 제작, 운영 시스템 설계와 개발까지 통합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미디어 전시관인 아트팩토리 참기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