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히다카 (Christian Hidaka) 개인전 《Scène dorée(황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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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바톤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상상과 해석을 불러일으키는 일본계 영국 작가 크리스찬 히다카(Christian Hidaka)의 개인전 《Scène dorée(황금기)》를 2023년 11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한남동 전시 공간에서 개최한다
크리스찬 히다카는 일본계 영국 화가로, 1977년 일본에서 태어나 1999년 영국으로 이주하여 런던 예술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크리스찬 히다카 (Christian Hidaka) 개인전 개최(사진=갤러리바톤)
히다카의 작품은 오일 템페라의 질감과 대담한 색채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와 시대를 가늠키 어려운 인물들이 등장하는 몽환적인 구상 풍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회화에서 공간을 다루는 방식과 그 형식이 미술사적으로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에 주목하여, 자신의 상상과 내면의 표현 욕구가 마치 예식 또는 중요한 이벤트의 한 장면처럼 묘사된 새로운 개념의 풍경화를 탄생시켰다.
히다카는 2009년 런던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영국, 미국,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 2019년에는 영국왕립미술원(Royal Academy of Arts)에서 열린 "The Summer Exhibition"에 초대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3년 11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갤러리 바톤에서 개인전 "Scene Dorée"를 개최하며 이 전시에서는 히다카의 최근작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Two Players"(2023), "The Ceremony"(2022), "The Golden Palace"(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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