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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박현정 개인전 《밸런스 포인트: Balance Point》 개최

드로잉룸, 2025. 1. 9.(목)- 2. 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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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출신의 젊은 작가 박현정이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인전 《밸런스 포인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드로잉룸에서 열리며,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 예측 가능성과 불확실성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회화 세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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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Hyunjung Park, Image 180, 2024, 캔버스에 아크릴릭, 먹, 에나멜, 130.3 x 193.9cm.  © 작가, 드로잉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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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현정 Hyunjung Park, Image 196, 2024, 종이에 아크릴릭, 먹, 수채, 131.2 x 170cm © 작가, 드로잉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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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현정 Hyunjung Park, Image 176, 2024, 종이에 아크릴릭, 아크릴릭 과슈, 수성 오일, 59.5 x 46.5cm © 작가, 드로잉룸


박현정 작가는 스케치 과정에서 아이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존 회화의 순차적인 시간 구조를 벗어나 동시대적인 비선형적 시간 구조를 구현하는 새로운 회화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회화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보여준다.

작가는 먹과 수채화라는 전통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최적의 균형을 목표로 하는 이미지를 구현한다. 물과 색이 만나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우연과 계획이 공존하는 독특한 회화 세계를 만들어낸다.

박현정 작가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SeMA cafe+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작가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작품 세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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