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윤, 성률, 이규태 그룹전 《Epilogue: 다시 만난 우리》 개최 > 이주의 전시

본문 바로가기

이주의 전시

김정윤, 성률, 이규태 그룹전 《Epilogue: 다시 만난 우리》 개최

알부스갤러리, 2024.12.06 - 2025.01.12

본문

알부스 갤러리는 2024년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김정윤, 성률, 이규태의 그룹전 <Epilogue: 다시 만난 우리>를 개최한다. 

내밀한 청춘의 한순간을 포착하는 김정윤, 잊었던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성률, 고유한 색감으로 풍경과 장면을 기록하는 이규태. 알부스 갤러리와의 개인전 이후 꾸준히 확장된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세 작가는 2024년의 마지막 장을 채우기 위해 이곳에서 다시 만났다.

853049589c0126f828dadd69f00bd36a_1735439063_6987.jpg
성률, Railroad, 2024Watercolor on paper, 27.5 x 34.5 cm© 작가, 알부스갤러리

853049589c0126f828dadd69f00bd36a_1735439058_5162.jpg
김정윤, 겨울 아침, 2024Acrylic on canvas, 114 x 146 cm© 작가, 알부스갤러리

853049589c0126f828dadd69f00bd36a_1735439078_3909.jpg
이규태, 오름, Color pencil, 2024acrylic on paper,112 x 76.5 cm. © 작가, 알부스갤러리


작가들은 아크릴, 수채화, 색연필처럼 각기 다른 매체를 사용하지만, 애니메이션 전공이라는 공통된 뿌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이 담아낸 장면은 어떤 이야기의 조각이었고 어떤 순간의 멈춤이었는지, 주인공이 응시하는 시선 끝에 무엇이 있을지 기록되지 않은 화면 너머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김정윤 작가는 건국대학교 애니메이션 전공. 개인전 <Every Moment>, <Hesitation>, <Finding Blue>, <Re:play 리:플레이> 등 다수. 나이키, 삼성 비스포크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성률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 전공. 그래픽 노블 『여름 안에서』로 제16회 일본국제만화상 최우수상 수상. 백예린, 이하이 등 아티스트 앨범 커버 작업하였다. 이규태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 전공. 개인전 <그곳에 가게 된다면>, <순간의 기억 The Memory of a Moment>, <PAPER PICKER> 등 다수. 스타벅스, 구글, 뉴욕타임즈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하였다. 

이번 전시는 겨울의 찬 공기가 떠오르는 작가들의 신작을 포함하여 약 60점이 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pilogue: 다시 만난 우리> 전시가 단순한 결말이 아닌 ‘이후의 이야기’를 암시하는 마지막 장이자 시작을 향한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새롭게 펼쳐질 다음 장의 이야기를 그려볼 수 있길 바란다.

853049589c0126f828dadd69f00bd36a_1735439640_7847.png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46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