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양면성을 무대에 담다… 댄스 씨어터 「WANT」
2026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일반지원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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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과 연극적 연출로 인간 내면의 욕망 조명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지만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근원적인 욕망을 현대무용과 연극적 연출로 풀어낸 댄스 씨어터 「WANT」가 오는 9월 19일 인천 원도심 신포동의 떼아뜨르 다락 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2026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일반지원으로 제작되는 「WANT」는 ‘사랑받고 싶다’, ‘특별해지고 싶다’와 같은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욕망을 주제로, 욕망이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는 동시에 지나칠 경우 자신을 상처 입히는 양면성을 무대 위에 구현한 작품이다.
작품은 ‘술’과 ‘유리조각’을 주요 오브제로 활용해 욕망의 이중적인 속성을 시각적 이미지와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욕망의 긍정적인 측면과, 과도한 욕망이 스스로를 해칠 수 있다는 어두운 측면을 무대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에게 내면의 감정과 욕망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WANT」는 현대무용과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댄스 씨어터 형식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 스스로 자신의 욕망과 감정을 떠올릴 수 있도록 움직임과 연극적 장면, 무대 이미지 등을 유기적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대형 공연장이 아닌 인천 원도심 신포동의 작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공간과 창작자가 만나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WANT」는 오는 9월 19일 떼아뜨르 다락 소극장에서 총 3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욕망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무용과 연극의 언어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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