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하·허찬,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주인공 더블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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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 출신 배우 신성하(엘조)와 그룹 ‘빅톤’ 출신 허찬이 창작뮤지컬 ‘바둑이와 세리’의 주인공 ‘바둑이’ 역에 나란히 캐스팅돼 관객들과 만난다.
가수 활동 이후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서 경험을 쌓아온 신성하와 음악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무대에서도 관객들과 만나온 허찬이 각기 다른 매력의 ‘바둑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배우가 맡은 ‘바둑이’는 봉천동을 누비는 천방지축 강아지로, 우연히 만난 강남 개포동 유기견 ‘세리’에게 첫눈에 반한 뒤, 몸이 아픈 세리를 개포동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친구들과 청계산을 넘는 모험에 나서는 작품의 중심 캐릭터다. 조금은 서툴고 엉뚱하지만 특유의 낙천성과 용기로 친구들과 함께 위기를 헤쳐나간다.
배우 신성하는 2010년 그룹 ‘틴탑’의 ‘엘조’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으며,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2014년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뒤 연극 ‘공장장 봉작가’, ‘스페셜 라이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그 여름, 동물원’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연극 ‘마트로시카’, ‘관객모독’ 등으로 관객들과 만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다져온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 자신만의 ‘바둑이’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한 허찬은 탄탄한 춤 실력과 개성 있는 허스키 보이스로 주목받았다. 그룹 활동 당시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온 그는 뮤지컬 ‘온에어’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무대에서도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이번 ‘바둑이와 세리’에서는 특유의 에너지와 무대 감각을 바탕으로 천방지축이지만 사랑스럽고 용기 있는 ‘바둑이’의 매력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활동과 무대 경험을 쌓아온 신성하와 허찬은 같은 ‘바둑이’를 각자의 개성과 해석으로 완성해 나갈 전망이다.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는 2025년 10월 대학로에서 초연된 창작뮤지컬로, 드라마 ‘소년시대’의 김재환 작가가 쓴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영화감독 봉만대가 연출을 맡았다. 초연 당시 신작 창작뮤지컬로는 이례적인 65%의 유료관객 비중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이에 힘입어 약 1년 만에 재연 무대로 돌아온다.
작품은 버려진 강남 강아지 ‘세리’와 세리에게 첫눈에 반한 봉천동 강아지 ‘바둑이’의 모험과 사랑을 그린다. 몸이 아픈 세리를 개포동 집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바둑이와 친구들이 청계산을 넘어가며 겪는 여정을 유쾌하고 역동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의인화된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통해 버려진 존재에 대한 시선을 담는 동시에, 조금은 부족하고 서툰 친구들이 서로를 돕고 용기를 내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그리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는 에이앤컴퍼니가 기획 및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학로 보라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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