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오감으로 즐기는 예술 나들이 ‘아트 인 시리즈’ 개최
2021년부터 15만여 명 방문,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국립극장 대표 야외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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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극장장 직무대리 김석일)이 9월과 10월 매주 토요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를 개최한다. 일상 속 예술 장터를 표방하며 기획된 이 행사는 2021년 ‘아트 인 마르쉐’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꾸준히 외연을 확장하며 지난 5년간 누적 방문객 15만여 명을 기록했다.

국립극장 야외 문화축제 2026년 아트 인 시리즈
2026년 ‘아트 인 시리즈’는 창작시장, 계절시장, 농부시장, 미식시장으로 매주 주제를 달리해 열리며, 주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첫째 주(9월 5일, 10월 3일)에는 문화예술 기획 브랜드 ‘에이언노운(a.unknown)’과 함께하는 창작시장 ‘아트 인 굿즈’가 열린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에이언노운’은 굿즈 마켓에 미술 전시 코너를 결합한 아트마켓형 행사를 선보인다. 미술 전시 부스마다 작가가 상주하며 본인의 원화 혹은 프린트 작업물을 방문객에게 직접 설명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 외에 창작 오브제, 문구, 주얼리, 그래픽, 전통 기반의 굿즈 등 신선하고 참신한 다양한 물품을 만날 수 있다. 워크숍 프로그램 ‘바람에 쓰는 한글 - 한글의 선, 마음의 여백’에서는 부채 위에 나만의 한글을 써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무대에서는 계절과 어울리는 뮤지션들의 연주도 펼쳐진다. 9월에는 밴드 ‘해파’와 싱어송라이터 ‘다시한번말하자면’이, 10월에는 싱어송라이터 ‘한림’과 ‘구구’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주(9월 12일, 10월 10일)에는 계절 시장 ‘아트 인 피크닉’이 열린다. 생태적인 삶의 지속 가능성을 탐구하는 ‘뱁새 기획’과 함께, 자연에 더욱 가까워지는 ‘소풍’ 같은 시장을 콘셉트로 남녀노소 반려동물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장을 마련한다.
‘숲과 자연’, ‘좋은 하루’, ‘계절식탁’ 세 가지 테마 아래 개성 있는 업체들이 참여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숲 산책, 야외요가, 손바느질 수선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우리 동네 나무를 만나고 기록하는 ‘시티트리클럽’의 캠페인 프로젝트, 독립서점 호수책장 김자호 대표의 강연 프로그램 ‘봄에게 가을에게’도 만나볼 수 있다.
9월에는 밴드 ‘이고도’와 싱어송라이터 ‘장키키’가, 10월에는 밴드 ‘추승엽’과 ‘나인티스칠드런’이 무대를 꾸민다.
셋째 주(9월 19일, 10월 17일)에는 ‘농부시장 마르쉐’와 함께 농부 시장 ‘아트 인 마르쉐’를 진행한다. 농부팀·요리팀·수공예팀으로 나뉘어 약 65팀이 참여해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빵·치즈·음료 등의 다양한 먹거리, 각종 공예품을 선보인다. 출점 농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워크숍도 열린다. 9월에는 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건강한 작물을 키우는 경남 지역 해든농장의 자연농 포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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