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티스트 김정민, ‘Lagrime mie, 여인의 진주빛 눈물’ 음악회 개최
2026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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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Lagrime mie, 여인의 진주빛 눈물’이 오는 9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7세기 이탈리아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작곡가 프란체스카 카치니(Francesca Caccini), 바르바라 스트로치(Barbara Strozzi), 이사벨라 레오나르다(Isabella Leonarda)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조명한다.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성악과 기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여성 작곡가들의 음악적 개성과 당대의 풍부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카치니의 ‘Sinfonia dalla Liberazione di Ruggiero’, ‘Lasciatemi qui solo’, ‘Maria, Dolce Maria’ △스트로치의 ‘Sul Rodano severo’, ‘Lagrime mie’, ‘Hor che Apollo, Op. 8’ △레오나르다의 ‘Sonata, Op. 16, No. 1’, ‘Sonata, Op. 16, No. 12’, ‘Ave suavis dilectio’로 구성된다.
이번 무대는 류티스트 겸 소프라노 김정민이 중심이 되어 이들의 작품을 직접 연주한다. 김정민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독일 트로싱엔 고음악 성악 학사와 이탈리아 밀라노 시립음악원 중세음악 석사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파비아 국립음악원과 베로나 국립음악원에서 류트를 전공한 김정민은 유럽을 중심으로 류티스트와 소프라노로 활동하며 중세·르네상스·바로크 음악을 꾸준히 연구하고 연주해 왔다. 이번 공연에는 김정민과 함께 바로크 바이올린 김예솔, 바로크 첼로 오시민, 쳄발로 우영임, 리코더 최경선이 출연한다.
김정민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랜 시간 충분히 조명받지 못했던 여성 작곡가들의 음악을 관객들과 함께 만나고 싶다”며 “17세기 이탈리아 음악의 아름다움과 생생한 표현을 오늘의 무대에서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Lagrime mie, 여인의 진주빛 눈물’은 김정민 주최, 김정민, 리드예술기획 주관,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입장권은 전석 3만원(학생 50% 할인)으로 NOL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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