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곤 개인전 《345 Cantabile》 개최
하랑갤러리,11월 12일부터 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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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곤 작가의 개인전 '345 Cantabile'이 11월 12일부터 24일까지 하랑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기하학적 도형이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공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Light 100x80.3cm Acrylic paint, Mixed media on canvas 2024. © 작가, 하랑갤러리
Day 80.3x53.0cm Acrylic paint, Mixed media on canvas 2024. © 작가, 하랑갤러리
To My Home 65.1x45.5cm Acrylic paint on wood panel 2023. © 작가, 하랑갤러리
최 작가는 강렬한 원색과 기하학적 도형을 활용하여 독특한 리듬감과 착시 현상을 연출하며,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특히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등 다양한 도형들이 캔버스를 가득 채우며 화려한 색채의 향연을 펼쳐낸다.
작가는 "우리는 다양한 공간 속에서 살고 있으며, 그 공간은 '면'이라는 기하학적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며, "이번 전시는 '면'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를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하학적 도형들은 반복과 변화를 통해 감정과 기억을 표현하는 도구가 된다"며 "단순한 형태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리듬과 변화는 안정감과 새로움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고 덧붙였다.
최금곤 작가의 '345 Cantabile' 전시는 기하학적 도형이 가진 단순함과 아름다움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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