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룩 김시현·강신효 사진작가, 기획전 ‘This is me’ 성료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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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룩 김시현, 강신효 작가의 ‘This is Me’ 사진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예술문화공간 프로젝트룩의 김시현, 강신효 작가의 기획전 ‘This is me’가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콩세유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This is me’전은 현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2022년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전시는 청년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타인과 공감하는 ‘아트로아지트-예술로 만나는 우리’와 연동된 기획으로, 청년들이 스스로의 내면을 탐색하는 데 기반한 작업이다.
김시현, 강신효 작가는 올 6월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문간과 협업해 ‘Burst your Colors!’ 컬러 프로필 촬영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인터뷰 및 대화와 함께하는 ‘This is me’ 촬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중문과를 졸업한 김시현은 중국 소수민족의 삶 등 개인의 소중한 시각을 색다른 앵글로 담백하게 기록하는 사진작가다. 강신효 프로젝트룩 대표 작가는 ‘현대사회 소비가치’를 주제로 사진 작업을 하고 있으며, 사진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진 교육과 이미지 심리를 강의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This is me 전시는 사회화가 진행되며 잊어버린 본래부터 존재하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현대인이 잃어버린 본래 그대로의 완전함을 사진을 통해 기억하는 작업이다. 애씀 없이 자연스러운 무위의 상태에 있을 때 진정한 아름다움과 나다움이 흘러나온다는 것이 작가들의 설명이다.
9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 이번 전시는 김시현, 강신효 작가 특유의 다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청년들을 바라보고, 각자의 개성과 매력에 주목했다.
전시에 모델로 참여한 손지은 씨는 “내 사진인데 내가 너무 멋지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관람객들은 “사진에 마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것 같다.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무척 아름답다”고 평을 남겼다.
김시현, 강신효 작가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며, 그 밖에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담는 작업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룩의 활동 내용 프로젝트룩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으며, 촬영과 교육에 관련한 상세한 문의는 프로젝트룩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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