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한지수 통신원의 '월간에세이 2020.10월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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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자인제노 <봉주르 파리>게시판의 독자인 월간에세이 편집장님이
직접 한지수 통신원에게 원고청탁을 한 글입니다.
파리에서 경험한 미술관 박물관 체험과 맞물린 주제여서 같이 소개합니다.
갤러리자인제노 <봉주르 파리>게시판의 독자인 월간에세이 편집장님이
직접 한지수 통신원에게 원고청탁을 한 글입니다.
파리에서 경험한 미술관 박물관 체험과 맞물린 주제여서 같이 소개합니다.
피카소 미술관은 피카소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것 외에도 재미있는 기획전이 많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Musée Rodin과 Musée National Picasso-Pa…
한국 시간 매일밤 10시반이면 김여진 앵커님이 진행하는 <자기 전 낭독회>의 인스타 라이브가 방송되는데 나는 이 인스타 라방의 오랜 시청자이다. 전…
따로 사전 예약은 없어도 보건패스 혹은 영문 백신접종증명서만 있으면 입장이 가능했던 자코메티 인스티튜트! 오랜만에 방문해서 반가운 마음 반, 한편으로는 자코메티와 고대 이집트를 어…
코로나로 인해 서울에 4개월간 머무른 탓에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 업로드를 한다. 그동안 <봉주르 파리>를 기다리셨던 독자들과 자주 만나게 될 듯 하다.코로나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파리 통신원의 미술관 전시 리뷰가 업데이트되지 못했습니다.이제 곧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파리 통신원의 활동도 다시 활발해질 듯 합니다.잠시 서울에 와있는 파리 …
조르조 데 키리코(Giorgio de Chirico, 1888~1978)는 초현실주의의 초기 단계인 형이상학파를 대표하는 이탈리아의 작가이다. 그의 작품에는 …
갤러리자인제노 <봉주르 파리>게시판의 독자인 월간에세이 편집장님이직접 한지수 통신원에게 원고청탁을 한 글입니다.파리에서 경험한 미술관 박물관 체험과 맞물린 주제여서 같이…
<Nuit Blanche > (03/10/2020)는 매년 파리에서 밤새도록 예술적 여정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는 아트행사이다. 이 날 파리 시민들의…
20세기 초 뉴욕 신문에 연재되던 루돌프 더크의 「핌 팜 붐」에 대한 관심에서 느껴지는 파블로 피카소(Pablo Ruiz PICASSO, 1881-1973)의 ‘만화’라는 장르에 …
Christo & Jeanne-Claude크리스토(Christo Vladimirov Javacheff)는 1935년 6월 13일 불가리아 가브로보에서, 잔느-클로드(Jea…
코로나19로 인해 파리에서부터 긴급 귀국 조치를 취한 녹두는 포스팅 연재에 대한 책임감과 약간의 강박으로 인해 그간 다녀온 전시 아카이브를 뒤지다가 2018년 5월 퐁피두센터에서 …
영국 화가 윌리엄 터너는 내 어린시절 어렴풋한 기억속의 화가이다.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서 흐릿한 배경속에서 증기 기관차가 달려오는 실루엣이었는데 훗날 엄마의 주입식()교…
세느강변 파리 16구에 위치한 <팔레 드 도쿄> 를 다녀왔다. 인근에는 파리 근대미술관과 귀메 미술관이 있는데 이곳에 '도쿄' 가 붙은 것은 1차 세계대전 당…
지난해 fiac과 앙스 아르퉁 전시를 다녀 온 이후 피에르술라주 Pierre Soulages 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크 로스코의 색면 추상과도 다르면서…
보통 퐁피두센터 지하는 기획전을 보고 나오면서 슬쩍 한 번 뭔가 더 볼거리가 없나 둘러 볼 때 가보는 곳이다. 그런데 가끔 이 곳에서 의미있는 전시들을 만날 때는 뭔가 …
초등학교때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오스트리아를 삼촌 가족과 함께 다시 와봤는데 아쉽게도 쉔부른 궁전에서 마차를 탔던 기억만 남아있다. 그 추억을 되짚으며 아침에 쉔부른 궁전…
피카소의 세계적인 명성이나 미술사적 흔적과는 별개로 그는 나에게 그다지 매력있는 작가는 아닌데다 여러번 와 본 탓에 파리를 여행중인 삼촌 가족을 위한 투어라 생각하고 입…
18세기 프랑스 문학사 시간에 배웠던 -더구나 엊그제 시험 문제에 나와 잊을 수 없는..ㅎ- Roman libertin 장르(우리말로 굳이 옮기자면 자유주의 소설)의 대…
샤를로트 페리엉( Charlotte Perriand)시험 공부로 인해 피폐한() 삶을 살다가 시험이 끝나고 24시간만에 선택한 샤를로트 페리엉 전시였다. 일단…
귀메 동양 박물관( Musée Guimet)이 박물관은 진귀한 아시아 예술품들을 소장한 세계적 박물관으로 사업가이자 동양학자이면서 페쉬네 그룹 회장을 지낸 에밀 기메(Emile G…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지같은 곳이라는 바우하우스. 올해가 바우하우스 100주년이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지 30주년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한국에서 온 부모님과 …
지난 10월 피악에서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검은색의 화가 피에르 수라제(한국에서는 술라게스라고 표기하기도 함) 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화가라는 사실만으로도 앙스 아르퉁의 전시는 흥…
크리스티앙 볼탕스키(Christian Boltanski)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가이며, 당대의 거장이다. 40년 넘게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작품으로 관객에게 질문을 던져왔다.…
우리집서 걸어서 10분거리 ‘Exposition Porte de Versailles’트램을 탈 때를 제외하고는 엑스포쪽으로 올 일은 그닥 없는 편인데 작년 여름 초콜릿 엑스포를 우…
피트 몬드리안(Piet MON-DRIAN, 1872-1944)은 신조형주의 이론을 통해 이룬 그의 추상 회화, 정제된 선과 빨강, 노랑, 파랑 사각형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전…
Foire Internationale d’Art Contemporain 2019(2019 국제 현대 미술 박람회)는 매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데 (이하 피악) 스위스 아트…
<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는가>라는 책을 읽으면서 유럽인들이 산업유산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는데 아틀리에 뤼미에르(Atelier…
현대 건축과 문화재의 관계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파리건축문화재 단지’ 에서 열리는 ‘건축가들의 가구’ 를 관람하면서 ‘아는 만큼 보인다’ 는 말이 이번 처럼 절실하게…
<베르트 모리조>19세기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정부 고위관리의 딸(로코코 화가인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증손녀)로 태어났다. 아버지도 예술가들의 후원자였으며 아마추어…
<Les jeunes ont la parole> 은 교양 미술사 강의의 프로그램으로 직접 루브르에 가서 본인이 맡은 작품을 루브르 관람객들에게 설명하는 일종의 봉사활동이…
작년에 본 전시라 뒤늦은 감이 있지만자인제노 방문객들과 공유하고 싶은 작품이라 포스팅합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끝이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나 나는 걷…
현대 회화의 분방함과 기괴함을 상징하는 영국의 구상화가 프란시스 베이컨은 1909년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그는 퇴역 영국군 장교이자 기마 조련사의 아들이며, 17세기 초반에 활약했…
선사 시대 예술은 매혹스러운 대상일 뿐 아니라 모든 예술적 실험을 위한 구체적인 모델이 되었다. 이에 대한 질문에 사로 잡혀 있던 피카소, 세잔, 에른스트, 요제프 보이스, 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