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쓰양 개인전 《누가 루시를 울렸나The Weeping Woman》 개최
드로잉룸, 2025. 3. 19.수) - 4. 5.(토)
본문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5일까지 독창적인 화풍과 솔직한 감성을 표현하는 화가 웁쓰양(Woopsyang)의 개인전 《누가 루시를 울렸나(The Weeping Woman)》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불안과 우울을 최초의 여성 인류 ‘루시’의 울음에 비유하며, 인간의 억눌린 감정을 예술적으로 해소하고 승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웁쓰양, 신의 휴식, 2025, Acrylic on canvas, 91 x 116.5cm. © 작가, 드로잉룸
웁쓰양, 최초의 눈물, 2024, Acrylic on canvas, 80 x 140cm. © 작가, 드로잉룸
웁쓰양, 황금 분수, 2025, Acrylic on canvas, 32 x 32cm. © 작가, 드로잉룸
웁쓰양은 부천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독학으로 회화를 공부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구축해왔다. 그는 2014년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제1회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하며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이후 11년 동안 멍때리기 대회를 지속하며 현대 사회의 과부하된 정신을 해소하는 예술적 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웁쓰양은 인류의 기원을 상징하는 ‘루시’라는 존재를 통해 현대인의 감정을 탐구한다. ‘루시’는 32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살았던 인류의 조상으로, 이번 전시에서 그녀의 울음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불안과 슬픔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이미지로 그려진다. 웁쓰양은 이를 통해 인간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압박과 감정을 색채와 형태로 풀어내며, 예술이 감정을 치유하는 힘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화 전시를 넘어 현대인의 내면을 탐색하고 공감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