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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갤러리그림손, KIAF(키아프)2024 채성필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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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그림손은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Kiaf)에 채성필 솔로쇼로 참여한다.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동시 개막하는 키아프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 미술의 중심 아트페어로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4개 대륙 21개국 206개의 갤러리가 참여하는 이번 아트페어에 갤러리그림손은 파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채성필 개인전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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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체크 (Renaissance Check 240802) 200x160cm 캔버스에 흙과 수묵 2024. © 작가, 갤러리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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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Le monde 240804) 150x150cm 캔버스에 천연안료 2024. © 작가, 갤러리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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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초상(Portrait d'eau 240812) 116x89cm 캔버스에 천연안료 2024. © 작가, 갤러리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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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초상 (Portrait d'eau 240817) 92x73cm 캔버스에 천연안료 2024. © 작가, 갤러리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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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초상(Portrait d'eau240816) 162x130cm 캔버스에 천연안료 2024. © 작가, 갤러리그림손



채성필 작가는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학.석사를 마치고 파리로 건너가 렌느2대학 조형예술학과 석사를 졸업, 파리 1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 아시아, 미국에서 활발하게 전시를 하고 있는 작가이다.


흙을 이용하여 대지와 물, 즉 근원적인 공간을 표현하고 있는 작가는 흙이라는 재료로 땅의 에너지를 표현하고 소중한 것들은 근원에 있다는 메세지를 흙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작가의 작품 시리지는 대지의 몽상, 물의 초상, 익명의 땅, 르네상스 체크를 비롯하여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사림 인(人)을 인용한 ‘세상’ 시리즈를 함께 선보인다.


작품에 나타나는 흙색 작품은 작가가 여행 중에 채집한 흙을 수간채라는 전통기법을 통해 물감으로 만들어 사용한 것들이다. 파랑도 천연안료로 흙에서 채출한 안료이며 이 또한 본질은 흙이다. 이렇게 작가는 흙으로 모방되지 않은 자연, 근원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캔버스에 보여지는 추상표현은 대지도 되고, 물과 파도, 땅,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본질로 완성되었다.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추상표현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는 ‘흙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 추상역사를 이끌어 갈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20여년 넘게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는 전세계 가장 유명한 컬렉터 프랑소와 피노가 소장함과 동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영은미술관, 세종시 정부청사, 카카오, 신한은행, 파리시청, 파리 Cernuschi미술관 등 많은 기업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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