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 10주년 맞아 공동기획 ‘돈화문커넥트’ 선보여
본문
서울돈화문국악당이 보성소리 소릿길을 잇는 명창 정윤형과 일산 고법의 고수 김동원이 함께하는 춘향가 완창·완북 공연 ‘정심정음(正心正音) : 보성소리 춘향가 완창, 일산 고법 완북’을 오는 5월 17일 선보인다.

정심정음(正心正音) : 보성소리 춘향가 완창, 일산 고법 완북’은 ‘바른 마음에서 바른 소리가 나온다’는 보성소리의 정신을 바탕으로 정권진-윤진철-정윤형으로 이어지는 소릿길과 김명환 명고의 북가락을 함께 조명하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춘향가를 완창 형식으로 풀어내며, 소리와 북이 긴 호흡으로 만들어내는 전통 판소리의 구조미와 서사성을 온전히 전달한다.
정윤형은 정권진-윤진철로 이어지는 소릿길을 계승한 젊은 명창으로, 정권진의 고급스러움과 윤진철의 섬세함을 두루 갖춘 소리꾼으로 평가받는다. 장단과 음정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즉흥성과 단전에서 끌어올린 깊은 호흡이 특징이며, 보성소리의 계보를 잇는 젊은 세대의 대표적인 소리꾼으로 꼽힌다.
북은 김명환 명고의 제자 김동원이 잡는다. 김명환 명고는 보성소리에 가장 특화된 북가락으로 이름난 명고수로, 김동원은 스승의 가락을 올곧게 이어받아 투박함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일산 고법을 완북으로 선보인다. 완북 공연 자체가 근래에는 보기 드문 만큼 이번 무대는 판소리 애호가들에게 각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연주자는 세대를 잇는 전승의 흐름 속에서 소리와 북이 300분가량 긴밀하게 호흡하는 판소리 본연의 미학을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
-
[공연] 이머시브 연극 ‘경성의 고독한 미식가들’, 개막 이후 전 회차 매진 이어가
-
[공연] 자연음향의 외국인 대상 프리미엄 국악 공연, ‘옹기콘서트’ 판소리 ‘심청가’
-
[재단/단체소식] 금천문화재단, 8월 ‘오픈 라이브러리 데이’… 공립작은도서관 12곳 문화놀이터로 변신
-
[문화일반]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 공식 자원활동가 모집
-
[문화일반] 외국인 대상 프리미엄 국악 공연 ‘옹기콘서트’ 참여자 모집
-
[지역소식] 청각장애 유소년 배우들의 무대… 달꿈극단 ‘미로와 푸른귀 이야기’ 성황리에 막 내려
-
[공연] 내가 느끼는 방식이 곧 정답… 모두를 위한 뮤지컬 ‘이상하고 아름다운 하얀 숲’ 성황리에 막 내려
-
[공연] 소금, 무대의 주역으로 서다… 제2회 김한백 소금 독주회 ‘소금창고 프로젝트 Ⅱ’ 개최
최신글이 없습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