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파주오페라단-노태철 지휘자, 국제 클래식 음악 페스티발 ‘Operalia’ 협연
카자흐스탄 알마티 오페라 발레 극장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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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 소속 아티스트들, 파주오페라단, 노태철 지휘자가 카자흐스탄 문화 수도 알마티 오페라 발레 극장에서 협연한다. 한국 아티스트들이 클래식 음악 페스티발 ‘Operalia’ 초대받아 9월 16일 한국인 음악가들의 특별 콘서트(Concert of Cultural Figures of South Korea)를 진행하고, 18일에는 알마티 오페라 발레 극장에서 카자흐스탄 아티스트들과 협연해 페스티발 갈라 콘서트에 참석한다.
알마티 오페라 발레 극장은 1933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카자흐스탄의 문화 수도인 알마티의 교육·음악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 해왔다. 올 9월에 열리는 국제 음악, 오페라 페스티발은 역시 알마티 오페라 발레 극장에서 진행하며 우리나라 아티스트들은 한국을 대표하게 됐다. 한국 음악가들의 높은 수준의 실력을 비롯해 한국의 현대적 음악도 알리기 위해 고전 클래식 작품들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적 클래식 작품들을 소개한다.
9월 16일 열리는 한국인 음악가들의 특별 콘서트에는 △티앤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플루티스트 겸 음악감독 박태환 △아시아와 러시아 지역에 잘 알려진 지휘자 노태철 △파주오페라단 아티스트들 김혜진, 유상현, 김세윤과 한국 발레 무용 황문주, 대금 정동민의 고전 클래식 작품(오페라 카르멘, 라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등)과 한국 대금 콘서트, 한국 무용 공연, 한국 현대적 클래식 작곡가들의 작품들(작곡가 정순도의 K-오페라 ‘Nine Tails’에 나오는 곡 ‘I can’t believe it’, 작곡가 장민호의 곡 ‘Now I see’ 등) 및 한국을 대표하는 아리랑까지 다양한 준비를 했다.
9월 18일 알마티 클래식 음악 페스티발 Operalia 가라 콘서트에서 한국 아티스트들은 카자흐스탄, 체코, 독일 예술가들 및 카자흐스탄 알마티 오페라 발레 극장 오케스트라와 컬래버하며 페스티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국인 아티스트들은 한국의 현대적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며 아시아 및 유럽 음악가부터 카자흐스탄 시민들까지 한국 음악을 널리 알려 한국 음악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참신한 공연 기획뿐만 아니라, 섬세한 연출로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모스크바 볼쇼이오페라극장, 타타르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20년 동안 러시아에서 활동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은 마에스트로 노태철(러시아 야쿠츠크 오페라극장 지휘자 및 야쿠츠크국립대학교 부총장)은 노래뿐만 아니라, 표정과 손짓 그리고 무대 동선과 같은 연출 요소를 살려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오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티앤비앤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이번 알마티 국제 음악 페스티발 뮤직 슈퍼바이저를 역임하고 있는 박태환 대표는 깊은 예술적 가치의 실현과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국내외 안팎을 오가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올 8월 키르기스 오페라 발레 극장에서 진행한 오페라 라트라비아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 음악 페스티발 △9월 21일(수) 키르기스 오페라 발레 극장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까나’의 시작으로 2023년부터 비슈케크 국립오페라하우스, 알마티 오페라 발레 극장과 각 국가에 오페라 페스티발 및 갈라 콘서트, 한국 아티스트 초청 공연, 마스터클래스를 매년 8월 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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