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전 《흔적 리바이브 part.2》, Gallery The ARTE 청담 개최
Gallery The ARTE 청담, 2026. 4. 30. - 5. 4.
본문
서울 청담동 Gallery The ARTE 청담에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기획전 《흔적 리바이브 part.2》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예술 작업 이후 화면과 조형에 남겨진 ‘흔적’을 주제로, 사라진 것과 남겨진 것 사이의 긴장을 탐구하는 자리다.

포스터 © 작가, Gallery The ARTE 청담

이휘영, 문명의 조각들, 2026, Acrylic on canvas with copper wire, 91 x 72.7 cm © 작가, Gallery The ARTE 청담
전시 서문은 흔적을 “의도보다 오래 남는 것”으로 정의한다. 지우려 했던 손의 움직임과 달리 표면 위에는 끝내 사라지지 않는 응어리가 남고, 그 감정의 밀도는 관람자의 내면을 미세하게 자극한다는 설명이다. 작품들은 무엇을 직접 말하기보다, 오히려 제거된 것과 비워진 자리를 통해 더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이번 전시는 흔적을 단순한 과거의 잔상이 아닌, 지금도 작동하는 선택의 결과로 바라본다. 화면 위에 남은 자국은 이미지 이전에 행위와 결정의 기록이며, 관람자는 그것을 감상하는 동시에 마주하게 된다. 이는 우리가 스스로를 통제하려다 실패하는 순간, 그리고 끝내 무엇을 보게 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ARTEWITH 측은 “이번 전시는 ‘아카이브’라는 또 다른 표면 위에 예술의 중첩 구조를 기록하고, 관람자와 함께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지워지고 다시 쓰이는 감각의 시간 속에서 새로운 독해가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작가
김희진 박창민 백재헌 변선희 신재민 안세현 에스더권 윤석선 이완 이은송 이은형 이재은 이진영 이채원 이현지 자은 김길숙 정연식 한운모 허진영 황보경 Angela ko copig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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