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경 개인전 : 물빛번진 기억의 잔상 > 이주의 전시

본문 바로가기

이주의 전시

윤희경 개인전 : 물빛번진 기억의 잔상

본문

갤러리그림손은 1011() - 1017()까지 <윤희경 개인전: 물빛 번진 기억의 잔상 >을 개최한다.


d0fd0f5b54eee8a0d06195ab358bad82_1696955062_3501.jpg

기억의 잔상, 27.3X45.5cm, Oil on canvas, 2023(이미지=갤러리그림손) 


d0fd0f5b54eee8a0d06195ab358bad82_1696955067_0358.jpg

기억의 잔상, 72.7X72.7cm, Oil on canvas, 2023(이미지=갤러리그림손) 


d0fd0f5b54eee8a0d06195ab358bad82_1696955094_7255.jpg
 기억의 잔상들, 25X25cm(each), Oil on canvas, 2023(이미지=갤러리그림손)



 

작가는  "일상적 풍경을 마주하며 우연히 바라본 식물들은 작은 생명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또 다른 풍경으로 다가오고, 그들의 모습에 나를 투영하여 화면 속에서 서로의 존재가치를 어루만진다. 우연히 마주한 여러 식물들은 말 없이 스스로를 일으키며 자신만의 몸짓, 움직임을 보여준다.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작은 싹을 밀어 올려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의해, 쏟아지는 빗물에 의해 또는 강렬한 태양 빛에 의해 때로는 거세게 때로는 미세하게 스스로를 일으키며 존재한다.

 

유한한 생명은 스스로가 거부할 수 없는 생성과 소멸을 맞이한다. 하지만 시간차가 있을 뿐 또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생명의 본질은, 화면에 드러나는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반복적인 붓질로 드러나고 사라지고 다시 드러나는 과정의 레이어로 쌓인다. 반복적 붓질의 행위는 이어지는 시간성을 담아내는 표현의 과정으로 생명의 존재를 일시적 멈춤의 순간이 아닌 이어지는 시간의 형상을 기록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라며 자신의 작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전체 767 건 - 13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