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아라치, 션준연 이인전 《Each Every Angle》 개최 > 이주의 전시

본문 바로가기
🇰🇷
🇺🇸
🇯🇵
🇨🇳

이주의 전시

오로라 아라치, 션준연 이인전 《Each Every Angle》 개최

상히읗, 2026. 4. 3. – 5. 2.

본문

상히읗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반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로라 아라치(b. 1997)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션준연(b. 1991)의 이인전 《Each Every Angl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종이를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두 작가가 상히읗의 공간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며 제작한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로, 개별적인 행위와 반복되는 축적, 그리고 관람자의 시선과 신체가 만들어내는 각도가 하나의 공간 안에서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탐색한다.

전시 제목에 사용된 세 단어—each, every, angle—는 모두 ‘각’으로 번역될 수 있으며, 이러한 언어적 중첩은 각각의 작업, 공간 전체에 퍼지는 누적,그리고 이동에 따라 달라지는 시점을 함께 가리킨다. 이를 통해 종이는 평면을 넘어 공간적 조건으로 확장되며, 관객의 이동과 시선에 따라 그 의미 또한 달라진다.


e8a6e0e293c0fcbe988235d535b1b8d6_1772825271_5937.jpg
60 x 50 x 10 cm오로라 아라치 <Cabinet>, 2026,  혼합재료, 60 x 50 x 10 cm© 작가, 상히읗

e8a6e0e293c0fcbe988235d535b1b8d6_1772825517_5224.JPG
션준연 <Contact>, 2025 종이 29 x 37 x 4 cm. © 작가, 상히읗

오로라 아라치(b. 1997; 인도네시아)는 조각, 드로잉, 페인팅, 설치를 아우르며, 일상적 오브제와 종이의 물질성, 그리고 반복적이고 축적적인 과정을 탐구한다. 그는 개인적 경험과 주변 환경에서 출발해 현실과 형식에 대한 사유를 전개한다. 반둥 공과대학교(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순수 미술 석사(2022)와 판화 전공 학사(2020)를 취득했으며, Art Jog 2023 등 주요 인도네시아 미술 행사에 참여했다. 제8회 반둥 컨템포러리 아트 어워드(2024)와 UOB Painting of the Year 골드 어워드(Established Artist 부문, 2025)를 수상했다.
 
션준연(b. 1991; 한국)은 점과 선과 같은 조형의 최소 단위에서출발해, 종이를 매개로 화면의 구조와 공간적 질서를 탐구한다. 그는 종이를 지지체를 넘어 구조적 요소로 다루며, 형상과 형상  사이의 간격과 관계 속에서 긴장과 균형을 구축한다. 코넬대학교  건축학과(2015)를 졸업했으며, 2024년 서울 샤워에서 개인전 《S, M, L, XL》을, 2025년 서울 휘슬에서 이인전 《Tutorial》을개최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660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