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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서소영 개인전 《SAVE POINT》 개최

갤러리한결, 2025. 9. 15. -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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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적인 요소들을 추상적인 이미지로 번역하는 회화 작업을 통해 인간 내면의 순수한 감정을 탐구하는 서소영 작가의 개인전 《SAVE POINT》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선릉역 갤러리한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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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영 〈Save point〉, 2025 Acrylic on canvas/ 97x97cm. © 작가, 갤러리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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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영 〈Restore the moment〉, 2025 Acrylic on canvas/ 97x97cm. © 작가, 갤러리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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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영 〈World〉, 2023 Acrylic on canvas/ 130x89cm. © 작가, 갤러리한결



올해 ‘어반브레이크 2025’에서 이머징 아티스트로 주목받은 서소영은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 회화 등 1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SAVE POINT는 비디오 게임에서 진행 상황을 저장하는 지점을 의미하며, 작가는 이를 예술적 탐구의 은유로 확장한다.


서 작가는 “효율이란 존재하지 않는 과정 속에서 미숙한 존재가 할 수 있는 것은 정답을 찾을 때까지 부딪히는 것뿐”이라며 “이미 지나온 궤적 속 흩어진 파편과 데이터를 지표 삼아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품은 콜라주적 기법을 통해 서로 다른 공간과 요소를 결합, 인간 내면의 정제되지 않은 감정을 형상화한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잊힌 꿈과 무의식의 세계를 환기하며 다채로운 감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작가는 회화와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 SAVE POINT에서는 내면의 공상과 탐구 과정을 시각화한 독창적 감성을 선보인다.


갤러리 측은 “어반브레이크 2025에서 주목받은 서소영 작가가 이번 개인전을 통해 또 한 번의 실험적 시도와 내적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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