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뉴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데이트갤러리에서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단색화의 선구자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기린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김기린,안과 밖(Insid…
김우영 작가의 개인전 <THE VASTNESS 漠 막>이 오는 2025년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예화랑(서울시 종로구 창덕궁길 100)에서 열린…
갤러리 그라프는 2025년 8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여름과 차푸름 두 작가가 참여하는 2인전 《Bitter Sweet》를 개최한다. 달콤함은 오래 머물지 않기에 더 절실하…
갤러리초이는 2025년 7월 30일(수)부터 8월 11일(월)까지 합정동에서 정아씨 작가의 개인전 《사랑의 모양: The shape of water, the name of the…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상주단체로 2024년부터 2년째 활동 중인 창작연희집단 광대생각이 공공프로그램 ‘안녕? 물방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프로그램은 7월 22일(화)부터 31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돈화…
오는 8월 5일(화), 서울 중랑구 중화문학도서관에서 시인 김영랑(金永郞, 1903~1950)의 시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 석한 입체 낭독극 <영랑>이 관객을 만난다. 공연은 오후 4 …
피아니스트 김희정이 오는 8월 16일(금)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 ‘보이지 않는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의 구조와 감각, 감성을 통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로 구성된다.
김희정은 “‘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주최하는 예술후원형 음악 축제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이하 아포페)’이 오는 9월 6일(토) 서울 어린이대공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8월 24일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되찾은 빛 광복-모자이크 태극기’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자이크 태극기\' 교육 프로그램 진행(사진:경기도자박…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미술의 깊은 미학과 철학이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울려 퍼진다. 오는 8월 8일부터 한 달간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특별 기획전 《아리랑 실크로드:…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와 국제문화기술진흥원(IPACT)이 공동 주관한 ‘VIDAK 2025: [815] 광복 80주년 기념 국제교류전’이 지난 7월 25일 중국 하얼빈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26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으로 아말 칼라프(Amal Khalaf, 영국/바레인)와 에블린 사이먼스(Evelyn Simons, 벨기에) 여성 듀오를 선정했다. 2026…
공연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상주단체로 2024년부터 2년째 활동 중인 창작연희집단 광대생각이 공공프로그램 ‘안녕? 물방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프로그램은 7월 22일(화)부터 31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진행됐으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오는 8월 5일(화), 서울 중랑구 중화문학도서관에서 시인 김영랑(金永郞, 1903~1950)의 시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 석한 입체 낭독극 <영랑>이 관객을 만난다. 공연은 오후 4 시와 7시, 두 차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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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희정이 오는 8월 16일(금)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 ‘보이지 않는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의 구조와 감각, 감성을 통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로 구성된다.
김희정은 “‘보이지 않는 풍경’은 음악의 구조와 감정이 만들어내는 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주최하는 예술후원형 음악 축제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이하 아포페)’이 오는 9월 6일(토)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포…

강림차사 신화를 소재로 제작된 연극을 모바일 게임처럼 즐기며 서귀포항을 둘러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을 8월 14일~17일 매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최한다.
제주신화…

충북도립교향악단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박성진이 8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바르샤바의 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격동의 시대 속 조국의 역사와 민…

제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만나기 힘든 제주에서 ‘제주 이야기 창작 뮤지컬’ 2편과 ‘어부와 바다 이야기’ 연극 1편이 한 극장에서 연이어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애기해녀학교’ 세팅 장면화이브행크가 2022년과 2023년 제주 지역특화콘텐츠지원작에 선정됐던…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자녀의 방학 생활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다시, 봄’ 공연 장면
먼저 8월 14일(목…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에 거트 카페 서울과 함께하는 고전 음악회 ‘여름, 나무의 속삭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특화사업 ‘예술로 재그르르’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

서울에서 한여름 밤을 수놓을 새로운 클래식 음악 축제가 열린다. 국내 대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자리한 ‘빛의 시어터’에서 올여름,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몰입형 클래식 페스티벌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엔즈)’(이하 클래식 위크엔즈)가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7월 30일(수) 오전 11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 고전과 낭만’ 공연을 개최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마티네 콘서트 : 고전과 낭만’ 포스터2025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
● 참가 자격- 만 5세 ~ 중학생
● 공모 분야- 미술대회
● 공모 주제- 20…
● 참가 자격
- 만 18세 이상 국민 누구나● 공모 주제 -생태계 내의 상호작…

● 참가 자격- 실라리안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팀)
● 공모 분야- 영…

● 참가 자격- 아래의 조건(①, ②, ③)을 모두 만족하는 개인 또는 팀(3명 …

● 응모자격 -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종자에 관심이 있는 국민※ 1인당 3점 이내…

● 수상 혜택 안내- 총상금 1,200만원- 1등(1명) : 상금 300만 원 +…

● 응모 대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사진부문은 개인, 영상(숏폼)부문은 개인 …

● 공모 주제 - 자유
● 출품 자격 -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 공모부문 및 공모주제공모 분야공모 주제엔지니어링산업*소재웹툰 창작물 기획엔지니…

● 참가 자격-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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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코엑스
ㆍ기 간 :2025.08.07.(목) ~ 2025.08.10.(일)ㆍ주 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
ㆍ장 소 :공간
ㆍ기 간 :2025.08.02.(토) ~ 2025.08.30.(토)ㆍ주 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 115길 40, 지하 1층 -
ㆍ장 소 :갤러리 다선
ㆍ기 간 :2025.08.01.(금) ~ 2025.08.29.(금)ㆍ주 소 :경기도 과천시 양지마을4로 44-18 -
ㆍ장 소 :갤러리제이원
ㆍ기 간 :2025.08.04.(월) ~ 2025.08.16.(토)ㆍ주 소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60 -
ㆍ장 소 :회전문서재
ㆍ기 간 :2025.08.04.(월) ~ 2025.08.31.(일)ㆍ주 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조원로2길 55 1층 4호 노란색 벽 -
ㆍ장 소 :아르티펙스메이전시
ㆍ기 간 :2025.08.04.(월) ~ 2025.08.15.(금)ㆍ주 소 : 서울 송파구 법원로 128, 8호선 문정역 4번 출구 앞 -
ㆍ장 소 :에브리아트
ㆍ기 간 :2025.08.01.(금) ~ 2025.08.23.(토)ㆍ주 소 : 서울시 중구 동호로353, 4층 -
ㆍ장 소 :LKIF GALLERYㆍ기 간 :2025.08.02.(토) ~ 2025.08.30.(토)ㆍ주 소 :삼성로149길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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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바르토스커피랩
ㆍ기 간 :2025.07.04.(금) ~ 2025.09.22.(월)ㆍ주 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57번길 11-20 -
ㆍ장 소 :갤러리티
ㆍ기 간 :2025.07.31.(목) ~ 2025.08.20.(수)ㆍ주 소 : 경기 화성시 동탄역로 160 롯데백화점 동탄점 1F -
ㆍ장 소 :갤러리몸
ㆍ기 간 :2025.08.01.(금) ~ 2025.08.24.(일)ㆍ주 소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45, 178호, 메세나폴리스몰 -
ㆍ장 소 :갤러리은
ㆍ기 간 :2025.07.30.(수) ~ 2025.08.04.(월)ㆍ주 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45-1 -
ㆍ장 소 :코소
ㆍ기 간 :2025.08.02.(토) ~ 2025.08.22.(금)ㆍ주 소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5길 32 3층(산림동) -
ㆍ장 소 :코소
ㆍ기 간 :2025.08.02.(토) ~ 2025.08.22.(금)ㆍ주 소 :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길 32 -
ㆍ장 소 :떼아트 갤러리ㆍ기 간 :2025.08.02.(토) ~ 2025.08.25.(월)ㆍ주 소 :서울 종로구 경교장길35 상가동315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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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미술관, 여름방학 맞아 전 연령 대상 특별 교육 프로그램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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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2025년 문학·미술의 주인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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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입문 특강 ‘한번쯤, 예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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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7월 30일부터 5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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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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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공모 요강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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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미술관, 7월 5일 신상호 작가 특별 대담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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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19일 초등학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두 도시, 하나의 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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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살아나는 분청 도자”…경기도자미술관, 6일 작가 시연 행사 ‘분청 흙 놀이’ 개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8월 24일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되찾은 빛 광복-모자이크 태극기’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자이크 태극기\' 교육 프로그램 진행(사진:경기도자박물관)\'모자이크 태극기\' 도자기 티코스터 (사진:경기도자박물관)이번 프로그램은 광복절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소망을 담아 태극기 도자기 티코스터(컵받침)를 만들며,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부모 1명, 자녀 1명으로 구성된 2인 가족이다.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매일 3차시(1차 오전 10시 30분, 2차 오후 1시, 3차 오후 2시 30분) 운영된다. 회차당 50분간 진행되며, 회차별 최대 1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광복의 의미와 광복군 이야기 ▲태극기 바로 알기 등의 이론 수업과 ▲모자이크 태극기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 공지사항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031-799-1585)으로 문의하면 된다.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세대가 체험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태극기의 상징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도자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소중한 가치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사 교육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에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미술의 깊은 미학과 철학이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울려 퍼진다. 오는 8월 8일부터 한 달간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특별 기획전 《아리랑 실크로드: 존재의 초월》은 단순한 해외 전시를 넘어 K-아트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문화 외교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앙카라 한국문화원 전시관련 (아리랑 실크로드 존재의 초월)이번 전시는 칠곡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획자 서세승 작가가 주도했다. 그는 “예술은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인류 보편의 감각을 연결하는 진정한 외교 언어”라고 강조하며, 아리랑의 해체적 재구성을 통해 깊은 존재론적 메시지를 시도한다. 서 위원장은 회화, 설치, 미디어 작업을 아우르는 현대미술 작가이자, 지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해온 대구미술협회 기획 이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리랑’을 ‘아(我)·리(理)·랑(朗)’으로 해석한 전시는‘아’는고통 속 인간적 존엄을,‘리’는관계와 순리의 지혜를,‘랑’은존재의 기쁨과 자유를 뜻한다.
이 철학적 구성을 바탕으로, 한국과 튀르키예의 역사적 유대와 정서를 예술로 풀어낸다. 특히 6.25 전쟁 참전국인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양국의 문화적 DNA가 예술을 매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참여 작가로는 한국 현대미술의 고금화, 박종태, 이정원, 임미미 작가와 함께, 튀르키예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코스쿤(Coşkun)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자의 조형 언어로 ‘아리랑’의 정서를 시각화하며, 동시대의 예술 담론을 풍부하게 확장시킬 예정이다.
전시는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과 칠곡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문예술법인단체 앙상블인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되었다. 앞서 위원회는 2024년 《신이라 불리는 아버지》 전시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바 있으며, 이번 전시 또한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아카이빙 가능성과 문화예술 외교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전승철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장은 “한국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진정성이 세계 무대에서 조명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이해를 심화하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이번 《아리랑 실크로드》展은 한국인의 집단적 무의식이 깃든 아리랑이 실크로드의 끝자락에서 다시 울려 퍼지는 역사적 순간이자, 예술로 시대와 민족을 잇는 새로운 미술사적 챕터의 서막이 될 것이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와 국제문화기술진흥원(IPACT)이 공동 주관한 ‘VIDAK 2025: [815] 광복 80주년 기념 국제교류전’이 지난 7월 25일 중국 하얼빈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적 무대였던 하얼빈에서 진행되며, 디자인을 통해 \'815\'의 의미를 재조명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광복 80주년 기념 국제 교류전 전시전경 (사진: VIDAK)
하얼빈체육대학과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7월 23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교류전은 \'IICCC 2025 국제학술대회\'와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더 멋진 대한민국’과 통일된 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시각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는 오는 8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국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과 영상 콘텐츠였다. VIDAK은 과거 역사를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고, AI와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미래 세대의 관심을 끌어내는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장인보 감독의 AI 영상 작품 (사진: VIDAK)
중국 내 최초로 AI 영화 부문에 초청된 장인보 감독의 참여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영화\'전쟁과 평화\'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하며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VIDAK은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학문적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용선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은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성과를 입증했다.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쓰는 VIDAK은 전시 수익금을 흥사단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본부 등에 기부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디자인 콘텐츠 지원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815 국제 교류전은 한중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디자인이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유의미한 매개체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시공테크, ㈜인테크디자인, ㈜아톰커뮤니케이션즈, ㈜오스템임플란트, ㈜에쓰오일, ㈜글로벌K 등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펼쳐졌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26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으로 아말 칼라프(Amal Khalaf, 영국/바레인)와 에블린 사이먼스(Evelyn Simons, 벨기에) 여성 듀오를 선정했다. 2026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선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공개모집을 진행하였고, 선정위원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두 사람을 공동 전시감독으로 최종 결정했다.좌: 아말 칼라프(Amal Khalaf) 우: 에블린 사이먼스(Evelyn Simons) (사진(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2026부산비엔날레를 이끌어 갈 전시감독으로 아말 칼라프(Amal Khalaf), 에블린 사이먼스(Evelyn Simons)가 선정되었다. 여성 듀오인 두 전시감독은 부산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도시에 활기를 불어 넣고, 다양한 장르가 넘나드는 기획을 공동으로 제안하여 최종 채택되었다.아말 칼라프(Amal Khalaf)는 큐레이터이자 프로그램 디렉터로 국제적인 규모의 전시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으며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현대미술 전시인 베니스비엔날레 바레인 파빌리온 공동 큐레이터로 참여하였으며, 지난 6월 막을 내린 ‘제16회 샤르자 비엔날레(Sharjah Biennial 16)’에서도 공동 큐레이터로 참여하였다. 또한, 오는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영상예술 페스티벌 ‘고스트 2568(Ghost 2568): 위시 위 워 히어(Wish We Were Here)’의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전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국제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다. 영국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에서 영상예술 커뮤니케이션 학사를 마치고 골드스미스 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에서 현대미술이론 석사를 이수한 아말 칼라프(Amal Khalaf)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영국 런던의 주요 현대미술 기관인 서펜타인 갤러리(Serpentine Galleries)의 큐레이터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2019년부터 영국 런던의 큐빗(Cubitt)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다.에블린 사이먼스(Evelyn Simons)는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 기획자다. 겐트대학교(University of Ghent) 미술사 석사와 겐트예술대학(School of Arts Ghent) 큐레이팅 연구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였다. 오는 9월까지 ‘앤트워프 사진 박물관(FOMU, Fotomuseum Antwerp)’에서 개최되는 전시 ‘디즈 브랜칭 모멘츠(These Branching Moments)’를 큐레이팅 하였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벨기에의 전자음악 페스티벌 ‘호르스트 아트 앤 뮤직(Horst Arts & Music)’에서 시각예술과 퍼포먼스 프로그램 예술감독, 큐레이터로 활동한 바 있다.최종 선정된 아말 칼라프(Amal Khalaf)와 에블린 사이먼스(Evelyn Simons)는 부산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지역의 상징적 공간들을 전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두 전시감독은 부산현대미술관을 시작점으로 도시 곳곳의 실내·외 장소들에서 저항과 치유, 돌봄, 희망 등 우리 시대의 집단적 애가를 울려낸다. 장소 특정성에 따른 설치미술,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시간 기반(time-based)의 퍼포먼스와 음악 등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융합형 전시’를 지향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2026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으로서 이들이 제안한 기획은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지역의 특성과 연결되는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전시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지평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예술가와 다양한 문화 주체들과의 협업 가능성 또한 예술계에 활력과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이준 집행위원장은 “《불협하는 합창(Dissident Chorus)》(가제)이라는 주제로 다섯 가지 예술적 실천을 제안하고 소리· 몸· 물을 매개로 기억, 공감, 치유, 저항, 연대를 통해 전 지구적 상황의 회복 가능성을 모색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며, “지역 사회의 참여와 협업적 실천을 강조한 만큼 이를 잘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조직위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과 세계가 교차하는 아트 플랫폼’이라는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전시를 기획할 전시감독을 공개 모집했다. 지난 5월 약 한 달에 걸친 공개 모집에는 국내·외에서 약 70명(팀)이 지원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등대사진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찾아가는 등대사진전’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등대의 예술성과 등대해양문화의 가치를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대여형 전시 프로젝트다.
등대사진공모전 대상작 ‘바다를비추는 등대(작가 나소영)’(사진 한국항로표지기술원)‘찾아가는 등대사진전’은 전국의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기업 등 전시공간을 갖춘 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여 작품은 역대 등대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중 최대 20점까지 제공되며, 각 작품은 대형 아크릴 액자(100×75㎝) 형태로 이젤과 작품 캡션이 함께 지원된다.기술원은 해당 사업의 참여 기관에 대해 편도 운송비를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기본 2주에서 최장 8주까지 전시가 가능하다. 전시 목적 외 상업적 이용은 금지되며, 공동주최 형식으로 진행된다.기술원 측은 등대는 단순한 항로표지 기능을 넘어 삶과 기억을 품은 문화유산이자 예술적 소재로서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여 전시가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는 물론 등대해양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시를 희망하는 기관은 등대와바다 누리집(www.등대와바다.com)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등대해양문화의 공공적 가치를 일상 속에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콩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도시와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예술축제 ‘홍콩위크 2025@서울(Hong Kong Week 2025@Seoul)’이 지난 7월 25일(금) 전시 <우관중: 흑과 백 사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공식 개막은 오는 9월 26일(금)에 펼쳐진다.
‘홍콩위크’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여가문화서비스부가 기획한 국제 문화 교류 행사로, 홍콩을 동서양 문화예술 교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중국 본토와 주요 해외 도시에서 이어져 왔다. 홍콩의 다채로운 예술적 역량을 세계에 소개하고, 국제 문화예술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 개최는 2023년 방콕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이번 축제에서는 무용·음악·영화·만화·시각예술·패션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의 예술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관중 전시_Two swallows(제비 두 마리),©작가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우관중 예술후원 해외전시 시리즈, 우관중 : 흑과 백 사이 >는 중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우관중(Wu Guanzhong)의 한국 첫 단독 전시다. 홍콩예술박물관(HKMoA)이 소장한 수묵화와 유화 작품 17점을 중심으로, AI 기반 미디어 설치작까지 함께 소개된다.
<두 마리 제비>, <강남회상> 등 동양의 수묵화 기법에 서양의 구성미를 접목한 대표작을 통해, 20세기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을 동시대적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단순한 회고전을 넘어 회화와 미디어를 아우르는 융복합 전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 단독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공식 개막작은 9월 26일(금)~27일(토)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홍콩발레단(Hong Kong Ballet)의 <로미오 + 줄리엣>이다. 셰익스피어 고전을 1960년대 홍콩 사회를 배경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쿵푸와 클래식 발레, 프로코피예프 음악과 영화적 감수성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안무는 워싱턴발레단 출신 예술감독 셉팀 웨버(Septime Webre)가 맡았으며, 홍콩발레단 창단 이래 첫 한국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22일(화) 오후 2시 문화제조창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예 문화예술 분야 상호 협력 및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K-공예를 대표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아시아 문화교류의 핵심 기관인 ACC의 \'아시아문화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예문화예술로 아시아와 청주를 잇는 연대가 시작됐다.(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활성화 ▲전시·교육·공연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국제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실무자 현장 답사 및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며 아시아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청주와 광주에서 동시에 꽃피울 예정이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9월 27일과 28일에는 ACC \'아시아문화주간\'에 참여하는 해외 아시아 예술가 30여 명이 청주를 방문한다. 이들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 및 \'짓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공예마켓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비엔날레는10월 1일부터 4일까지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아시아문화주간\' 행사장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고 마켓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상욱 ACC 전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6년간 쌓아온 역사와 아카이브, 그리고 국내외적 네트워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추진 사업들과 유기적으로 연대하고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 공예도시 청주가 아시아 국가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시아의 공예문화예술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인 ACC는 2015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아시아 문화예술 전문 복합기관으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다. 동시대 아시아의 예술과 혁신적 아이디어가 만나 미래지향적인 문화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국제적 플랫폼이자 문화교류 기관으로, 아시아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상호 이해와 공존을 도모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999년 공예 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 전시로 시작해 2년마다 행사를 개최하며 세계 공예의 흐름을 주도하고 청주를 세계 공예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만든 K-공예의 대표주자다. 올해는 오는 9월 4일부터 60일간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노량진 구간에 신설된 디지털존을 통해 “도로 위 미술관”을 선보인다.
올림픽대로 여의도~노량진 구간 김포방향(사진국립현대미술관)
대형 디지털 전광판 6기로 구성된 올림픽대로 위 디지털존 런칭 시점인 7월 1일(화)부터 2025 캠페인 “지금 여기, 국립현대미술관(MMCA Here and Now)”을 노출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시내 대로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올림픽대로에 다양한 현대미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상습 정체구간을 오가는 하루 평균 약 24만대의 차량 운전자들에게 지루함 대신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림픽대로 디지털존에 국립현대미술관이 노출하는 첫 콘텐츠는 사전 대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미술관 소장품으로, 5월부터 진행 중인 2025 캠페인 “지금 여기, 국립현대미술관” 시리즈 중 일부이다. 장욱진, 서세옥, 김상유, 황규백, 이제창, 주경 작가의 명작을 활용한 시안이다. 캠페인 이후에는 한국화 소장품과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디지털존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가 수행하는 기금조성용 옥외광고사업의 일환으로, 옥외광고회사 ‘올이즈웰’이 새롭게 디자인하고 론칭하여 운영하는 매체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본 사업이 도시경관을 선도하는 공공예술 플랫폼으로 역할하는데 기여하고자 협업을 진행한다. 옥외광고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주요 국제행사 재원마련과 지자체 불법광고물 정비, 간판개선 사업 지원 등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 한복판을 오고가는 올림픽대로 위까지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장이 확장되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선릉에 위치한 갤러리한결은 오는 7월 16일부…
영상제공 : 전주시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