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이제이 중정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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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중정갤러리는 동시대 미술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내외의 역량 있는 작가를 소개하고자 2011년에 설립되었다. ‘中正’은 작가와 고객 사이에서 바른 역할을 하기 위한 다짐이다.
갤러리의 색깔을 만들며 신진작가 발굴에 힘쓰고 예술을 통한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작은 노력을 하고 있다. 최영욱, 박찬우, 박진규, 최준근, 황승우 작가가 전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영욱 작가는 소박하지만 지극히 세련된 달항아리를 닮고자 하는 마음으로 달항아리의 형태를 그리고 그 안에 우리의 인생길 ‘Karma’를 그린다.
빌게이츠 재단,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 미술관에 소장되었다. 박찬우 작가의 ‘stone’작업과 사진의 중첩작업으로 시간의 쌓임을 표현한 ‘Engram’작업도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에 소장되었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진규 작가의 평면적인 2차원의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을 한 줄 한 줄 쌓아 올려 자신만의 3차원 공간을 구성한 ‘untitled’ 작업은 정교함의 극치를 보여주며 최준근 작가의 먹으로 제주도의 검은 현무암의 파편을 그린 ‘Sea’는 바닷가를 걷고 있는 고요함을 선사한다. 황승우 작가의 ‘Head’는 보는 시선에 따라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안에 있는 여러 개의 나를 보게 해준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