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택, 창작판소리 50주년 기념 송년 공연으로 <안중근> 완창
노무현시민센터, 12월 22일(일)과 27일(금)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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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택 명창이 창작판소리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송년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창작판소리 <안중근>**이 오는 12월 22일(일)과 27일(금) 오후 4시,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완창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창작판소리 '안중근'의 한 장면(사진: 사)민족예술창작원)
<안중근>은 임진택 명창이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옥중 자서전 *‘안응칠 역사’*를 바탕으로 사설을 집필하고 소리를 얹어 작창한 작품이다. 공연은 안중근 의사가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의병활동에 헌신하며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하얼빈 의거를 중심으로 그의 치열했던 생애를 판소리로 풀어낸다.
특히 안중근 의사가 일본 법정에서 펼쳤던 ‘공판전쟁’을 통해 침략의 부당성과 대한 독립의 정당성을 외치고, 뤼순감옥에서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한 소리와 깊이 있는 서사로 관객들에게 전한다.
공연은 90분 동안 펼쳐지는 완창 형태로, 22일과 27일 총 2회만 열린다. 올해로 창작판소리 50주년을 맞은 임진택 명창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판소리로 되새기며 관객들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역사를 되짚고 시대의 의미를 되새길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입장권과 공연 관련 정보는 노무현시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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